12 목요일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약속

2018.07.12창세기 36장 20~43절

창세기 36장 20~43절

말씀길잡이

20~30절  세일의 자손

세일 산으로 삶의 자리를 옮긴 에서와 그의 족보가 소개된 후, 그 땅에 살고 있던 호리 족속에 대해 성경이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것은 에서가 결혼한 오홀리바마(창36:2, 36:25)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야곱이 돌아온 후, 두 사람이 가진 많은 소유로 인해 함께 거주하기 힘들어지자, 더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는 곳, 편히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났습니다. 세일 산지에 먼저 정착하여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던 호리 족속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보장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삶, 하나님이 아닌 사람과 물질을 의지하는 삶에는 참된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불안해집니다. 더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시간이 흐르면서 얼마나 가져야 하는지도 모른 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믿으며,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31~43절  에돔의 왕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이스라엘 민족보다 에돔은 먼저 견고한 나라를 세우고 점차 번성해갔습니다. 같은 시기에 이스라엘은 다른 민족의 견제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에 있었던 것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그 약속은 이루어졌고, 후에 이스라엘은 에돔을 정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삼하8:14).

당시 에돔은 점점 강성해지는 나라를 보며 스스로 만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 대해 성경은 ‘왕이 되고 죽는 과정’을 단 한 절에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왕이 되고, 많은 재물을 가지고,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지위와 명예를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