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토요일 진리 안에서 성령을 따라

2018.01.12갈라디아서 5장 1~26절

갈라디아서 5장 1~26절

말씀길잡이

1~15절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사랑
갈라디아교회 안에는 구원을 ‘완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할례를
강요하는 무리와 이를 따르는 자들이 생겼습니다. 바울은 교인
들을 향해 이런 가르침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며, 도
리어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진 자들로부터 온 것이라고 경계하도
록 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의의 소망을 기다릴 때, 예수님 안
에서 그 어떤 조건도 필요 없이 사랑으로 구원이 이루어짐을 말
합니다.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 외에 종교적 열심이나 선
한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실수를 범할 때가 있습니
다. 종교적 열심이나 선한 행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종
교적 열심과 선한 행위에 집중하게 되면 나의 노력과 행위에 따
른 보상을 바라거나 평가를 기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구원의 결과이며, 구원에 감격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는 행동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
로 서로를 사랑하며, 삶에서 성화를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16~26절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바울은 우리 삶을 지배하는 두 가지 원리를 알려줍니다. 하나
는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둘이 서로 함께할 수 없음을 말하며
결국 성령을 좇아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여기서 ‘행한다’는 말은
‘걸어가다’라는 뜻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 길을 따르는
삶,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가리킵니다.
삶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사랑이신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기 바랍니다. 이웃과 화평하며, 이를 위
해 인내와 지혜와 양선으로 이웃을 대하기 바랍니다. 먼저 참고
배려하며 기다리고 선을 베풀기 바랍니다. 또한 충성된 믿음과
온유한 성품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죄에 대해 절제
하여 거룩한 삶을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