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목요일 하나님의 중재 안에서

2018.07.05창세기 31장 26~55절

창세기 31장 26~55절

말씀길잡이

26~42절  믿음과 성실한 삶의 태도

야곱은 라반에게 지난 20년간의 억울한 마음을 토로합니다. 야곱은 라반이 보든 보지 않든 성실하게 맡겨진 일을 수행했지만, 라반은 품값을 열 번이나 고치면서 야곱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건으로 이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고향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20년 동안 성실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성실하게 일을 했음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아 억울함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믿음의 사람은 그 순간마저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야곱이 라반에게 한 것과 같이 떳떳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굳건한 믿음과 함께 성실한 삶의 태도로 어디에서든지 당당하게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43~55절  야곱과 라반의 언약

라반은 야곱에게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고 증거를 삼자는 화해 요청을 했고(44절), 이에 야곱은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워 응답했습니다(45절). 논쟁과 속임수로 문제의 타협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라반과 야곱이 하나님 안에서 해결점을 찾은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약속은 믿음과 신실함이 전제되기 때문에 라반의 인간적인 생각과 분노는 눈 녹듯 사라졌고, 하나님 안에서 평화롭게 화해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갈 때 쉽게 풀리지 않는 일과 다른 사람과 의 갈등 관계 때문에 자존심이 무너지고 난처한 상황 가운데 놓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갈등 상황은 무너진 약속을 다시 세워 관계를 회복할 때 해결됩니다. 매일 하나님과의 충실한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깨어졌다면 속히 하나님 안에서 갈등 관계를 회복해 가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