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은혜 아니면’ 청년 팀장들의 고백
2021년 8월 29일
2021년 광림 청년부 교육선교 - 1
진선규 전도사(청년부)
2021년 8월 21일 천안 선교를 끝으로 이번 청년부 여름교육선교, 전국 10개 지역을 놓고 기도로 준비했던 교육선교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보고는 각 지역을 품고 선교를 준비했던 팀장님들의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지역의 팀마다 행하신 일들에 대한 청년 팀장들의 아름다운 간증이 성도님들에게도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김지현 팀장(남양주 지역): “이번 교육선교 팀장으로 선교를 준비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비대면 방법으로 진행을 하다보니,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서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팀원들과 회복키트를 준비하고, 전달식을 다녀오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였고, 저희 팀에서 전달하였던 위로와 사랑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았으며, 내년에 있을 교육선교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방승언 팀장(단양 지역): “선교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 이번 선교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입니다. 처음엔 첫 팀장을 맡아 굉장히 부담을 느꼈는데, 그때 주신 주일 설교 말씀이 선교는 성령님이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잘해보려고 하고 내가 하려고 하니까 너무나 짐이 무거웠는데.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하나님이 일하실 모습을 기대하니 그제야 무거운 짐은 사라지고 즐겁게 선교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하나님께 의지하며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차준희 팀장(하남 지역): “코로나19로 다 함께 모일 수 없는 상황에도 하나님께서 상황에 맞춰 열어주신 선교의 길에 선교를 향한 마음을 주신 팀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부담이 큰 힘으로 바뀌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존 국내 선교와는 조금 달랐지만, 이번 선교를 통해 나와 내 주변에만 머물러있던 기도를 한국교회를 향한 기도로까지 넓혀주시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상혁 팀장(이천 지역): “선교를 시작할 때 비대면이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란 인간적인 생각에 참 막막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임하시니 기대와 소망으로 채워짐을 체험했습니다. 내년 선교를 기대합니다!”
서영창 팀장(대전 지역): “비대면 상황이라 더 많이 만나지 못한 것, 더 많이 기도하지 못한 것, 더 나누지 못한 것이 끝내 마음에 걸립니다. 그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로 도와주신 분들, 힘써 행해주신 분들, 각자의 자리에서 은혜를 체험한 분들 덕분에 이번 선교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욱제 팀장(천안 지역): “이번 선교를 다녀오면서 기도의 힘을 많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를 준비하며 여러 부분이 잘 되지 않아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기도를 통해 힘들었던 부분이 잘 풀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희 천안팀은 줌을 통해 비대면 수련회를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잘 참여해줄까에 대한 고민도 있어서 이 부분도 주님께 기도하며 도움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프로그렘이 너무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기도로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