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즐거운 여름학교 하나님의 집!
2021년 9월 12일
광림북교회
김영아 전도사 (광림북교회)
광림북교회에서는 조금은 늦은 여름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교사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신나게 율동하며 천국잔치에 들어가겠다며 찬양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예배드리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에 하나님의 미소가 저절로 그려집니다. 성경필사와 매직성경, 퍼즐, 예수님의 숨은그림찾기 등으로 ‘예배자, 다윗’이 누린 축복이 참여한 모든 친구들에게 넘치도록 부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정은 부장님은 “성경필사가 아이들이 집에서도 예배자로 사는 삶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좋았고, 못 올 것 같았던 친구들이 나와 주어서 기뻤다”라고 했습니다. 한주영, 주하은 선생님은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도 “친구들과의 찬양시간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고 하십니다.
“선생님, 우리는 아직도 에너지가 많아요. 에너지 하나도 안 떨어졌어요. 계속 계속 찬양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고백을 통해 예배드리는 것이 선택받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큰 축복의 시간인지,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더 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삶에 가장 신나는 날이 교회 오는 날이고, 가장 소중한 시간이 예배임을 알게 해준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위와 질병 앞에서 헌신 해주신 선생님들과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