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방송문화사역, 누구나 배워서 봉사할 수 있어요
2022년 4월 24일
카메라 촬영·음향·방송자막·아나운서 등 자원봉사자 모집
이정순 기자
“방송선교사역에서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의 작은 봉사가 유튜브와 홈페이지, CTS TV방송 채널을 통해 지구촌 곳곳으로 전파되어 어느 곳에서나, 누구든지 광림교회의 예배를 드릴 수 있으니 참 감사합니다. 주일마다 새벽 4시 30분에 영종도에 있는 집에서 출발하여 광림교회까지 지하철을 3번 갈아타고 다닙니다. 광림방송실에서 30년 동안 봉사할 수 있도록 건강과 모든 여건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문선기 권사는 말한다.
21세기 방송문화선교사역이 중심
방송문화선교위원회(위원장 오해일 장로)는 광림교회 예배 및 행사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송출하며 방송문화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되었다. 특별히 본당 주일 3부 예배 실황은 CTS 기독교방송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생방송되고 있다.
주일예배 뿐 아니라 기타 예배와 각종 프로그램들, 또 40일 호렙산기도회가 인터넷과 유튜브, 지상파 방송을 통해 지구촌 곳곳으로 생중계되므로 광림교회 본당에서는 물론 병상에 있는 환우나 지방에 거주하는 성도, 그리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예배가 어려웠던 지난 2년간 광림교회 온라인 예배는 전 세계에서 모든 예배가 가능하게 했다. 성도들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과 말씀을 전파했다. 복음을 실은 방송영상은 거기에 담긴 콘텐츠를 통해 하나의 기독교적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림교회 방송실은 최첨단 고가의 장비와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이다. 예배 중에는 총 10대의 카메라가 작동되고 있으며, 4대의 카메라는 촬영기사가 필요하고, 6대는 무인카메라로 방송실에서 조작한다.
방송선교위원회에서는 카메라 촬영, 음향 담당, 자막처리, 미디어콘텐츠 제작, 아나운서와 작가 등의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다.
오해일 장로는 “코로나19 이후 복음전파를 위한 방송문화콘텐츠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 봉사자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방송미디어 관련 업무(카메라, 음향,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오셔서 봉사하면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 이 행복한 사역에 많은 광림의 성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유상균 PD(010-3387-7371)
오해일 장로(010-8749-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