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북교회 마리아1 선교회장 김보연 집사입니다. 4월 26일 선교바자회(동탄광림교회 건축을 위한)에 동참하며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의 상황 속에,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바자회였기에 기대반, 염려반 기도하며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북교회 역시 이러한 선교 바자회를 통해 모여진 귀한 헌금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사랑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품목으로 해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이신재(정해자) 성도 가정에서 한우 육개장 & 김치찌개 밀키트를 지원해 주셨고, 강정은(김건호) 집사 어머니께서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마리아 선교회원들 대부분 젊은 엄마들이기에 워킹맘도 많고, 아이들 키우느라 바쁜 와중에도, 주중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가렌드와 홍보물을 만들었습니다. 바자회 당일 비 소식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나 화창한 날씨를 선물로 주셨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풍성한 축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예비해 주시고 또한 길을 열어주심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동탄광림교회 건축을 위하여 북교회 마리아1,2 선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마리아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해 주시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