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는 지난 9월 13일(화) 오후 1시 나사렛성전에서 마리아선교회 기도회를, 20일(화)에는 에스더선교회 연합모임을 개최했다. 27일(화)에는 루디아선교회 연합모임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여선교회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며 개인과 개체선교회, 연합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 절실히 요구되어 만들어졌다. ‘강건함’이란 주제로 3년 만에 다시 재개되는 개체선교회 연합모임은 3주간 진행된다.
마리아선교회 기도회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사 49:1~3)라는 제목으로 선영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선영진 목사는 “나이가 들어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존재가 아니라 화살 통에 감추어둔 화살과 같이 정교하게 다듬어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는 귀한 삶인 것을 기억해야 된다. 하나님이 ‘나’라는 존재를 사용하신다는 분명한 고백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선한 능력과 변화를 일으키는 귀한 삶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20일 에스더 선교회 모임은 김분한 장로(간호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갱년기 전후에 있는 여성들이 육체적 변화를 어떻게 극복하고, 영육이 강건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 여선교회의 주춧돌이 될 것을 다짐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밖에도 포토존, 빙고게임, 삼행시 짓기, 경품추첨,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석한 회원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잊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선교회총연합회 회장 이화열 권사는 “여선교회의 비전은 크게 선교와 봉사, 지도자교육이다. 2022년 선교 목표인 동탄성전건축 후원은 선교의 최상의 기회라 믿고 4천여명의 여선교회 회원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방법으로 헌신하고 있다. 하반기엔 지도자훈련의 일환으로 개체선교회의 활성화라는 세부목표를 가지고 개체선교회 연합모임을 하고 있다. 이제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음을 믿는다. 여선교회도 봉사의 비전을 서서히 정비하며 그 지경을 넓히고 교회의 모든 지체가 건강하고 은혜롭게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고 손의 수고로 돕는 일에도 마음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스더 모임에 참석한 10교구 이재선 권사는 “오늘 연합선교회 모임의 주제로 진행된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강의는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그동안 대충 아는 건강 지식만으로 자칫 소홀히 흘려 보냈던 부분들을 팩트 있게 알려주셔서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여선교회 회원으로서 소속감과 연대감을 가지게 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27일 루디아 선교회 연합모임은 나이로 인한 위기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세대로, 정하원 장로(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이후의 건강관리’로 예방접종에 대한 설명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선교회는 10월 25일 추계선교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도 동탄광림교회 건축을 위한 선교바자회로 진행될 것이다. 외부상인보다는 개체선교회와 광림교인들 중심으로 전도와 새신자 초청을 병행한다. 지난 어떤 바자회보다 은혜롭고 정겨운 친교의 장으로 꾸며질 추계선교바자회에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