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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사랑하며 섬기는 제자

2022년 11월 27일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4)

본문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남겨질 제자들에게 부탁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을 지키시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이후에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제 예수님께 남은 사명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사건입니다. 본문 1절에 예수께서 유월절 전에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가 이른 줄 아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죽음이라는 극한의 상황 가운데서도 제자들과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십니다. 식사를 마치신 예수님은 일어나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신 뒤 대야에 물을 떠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수건으로 발을 닦아주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상황을 살펴보면 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다 씻기시고 나서는 13~17절 말씀을 통해 발을 씻겨주신 의미를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슨 일을 했는지 이해하겠느냐? 너희는 나를 선생이라 부르고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맞는 말이다. 내가 정말로 그러하다.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이제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모범을 보였으니 너희도 내가 한 그대로 하여라. 내가 분명히 말하는데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사람보다 크지 않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거든 너희도 그대로 행하면 복이 있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제자들에게 원하셨던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교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영적인 지혜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요한복음 13:1~20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예수님은 다른 이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분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다른 누군가가 그러한 일을 하는 모습은 참 보기 아름다고 감동적이지만 내가 그렇게 하며 사는 삶은 원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는 자신을 희생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기 힘들어 할까요? 사람이란 원래부터 ‘나’를 누구보다 아끼고 ‘나’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나’를 너무 존중하고 사랑하다보니 ‘나’를 위해 ‘너’를 희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습은 우리의 본성과 다른 ‘너’지향적인 삶이었습니다.
예수님 내면에는 ‘사랑’이라는 가치가 충만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사랑이 ‘너’를 향하게 될 때 우리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마음에 충만한 사랑이 ‘너’를 향할 때 ‘너’는 나와 다른 남이 아니라 ‘우리’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핵심이자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품으신 이치입니다. 서로 사랑하라하신 말씀 따라서 그분의 제자 된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이 이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나’만 쫓는 인생이 아닌 ‘우리’의 인생을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둘째,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다른 이들을 사랑하시고 겸손히 섬기기에 여념 없으신 예수님과는 반대의 마음에 사로잡혀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사람의 질투 대상도 사람이고 넘어야 할 가장 큰 산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시대가 흘러갈수록 다른 사람들을 경쟁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경계의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일반화되었습니다. 남보다 더 잘하는 것, 더 많이 가지는 것, 더 높이 있는 것을 추구하고 그 목적을 이룰 때 기뻐하고 뿌듯함을 느끼며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것이 한정되어 있고 한계가 있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내 욕심의 무게만큼 누군가 희생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세상의 방식과는 반대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제자들의 선생님이시고 주님이라고 불리신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 발 앞에 꿇어 앉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종과 같이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만지시고 씻으셨습니다. 가장 높이 계실 하나님께서 가장 낮은 종의 모습으로 섬기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자신의 것을 과감히 포기하셨습니다. 더 가치 있는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들을 사랑하셨던 그 큰마음이 당신의 권위와 능력과 생명까지도 희생하게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큰 사랑이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과 욕심을 씻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줄 믿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14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단순히 발을 씻어 주는 행위를 그대로 따라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서로의 발을 씻기는 일, 즉 서로가 서로를 사랑함으로 서로에게 겸손히 섬김을 베풀며 살아가라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에서도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삶의 의미는 섬기는 것이었고 그 섬김의 마지막으로 당신의 목숨까지 희생함으로 사람의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눅 22:27)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제자 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섬기는 삶입니다. 섬김으로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때 우리에게 참 기쁨이 되어 돌아올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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