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1인 릴레이 시위
2023년 1월 8일
김정석 담임목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상희 기자
12월 29일 목요일 오전 8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열렸다.
‘1인 시위’에 참여한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는 “차별을 조장하는 역차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며 “하나님은 양성 평등을 통한 화합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는데 차별금지법은 소수만을 위한 다수의 역차별로 사회 분열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 학교, 공동체라는 사회 통념을 파괴한다. 개인의 자유도 사회 통념 안에서 지켜져야 한다. 창조된 성을 개인의 선택이라고 가르치며 잘못된 성 인식을 심어주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반대한다고 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국민 대다수가 개별 세부 내용을 잘 모르고, 내용을 알면 국민 70%가 반대를 하는 악법이다. 특정 사안에 대해 표현 자체를 못하도록 하는 법으로 ‘동성애 비판은 곧 법률 위반이다’라는 것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다수의 윤리관, 도덕관은 존중하지 않으며 소수만을 위한 법제화로 다수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 다음세대를 위해 악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매주 목요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정석 담임목사의 1인 시위에는 광림교회 태영호 성도(국회의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길원평 한동대 석좌 교수, 안석문 아침교회 목사가 동참해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