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2022년 교회업무 결산하는 당회, 구역회 열려
2023년 1월 8일
이득섭 기자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교회 내 중요 회의인 당회, 구역회가 12월 28일, 수요예배 후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당회는 개체교회를 조직하고 구성하는 기본의회이며, 참석 대상은 세례 받은 18세 이상의 입교인과 교역자, 직분을 맡은 장로, 권사, 교회기관 부장, 속장, 선교회 임원 등이다. 당회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세 가지로 첫째는 입교인 정리, 둘째는 새로운 임원 선출, 셋째는 교회를 조직하는 것이다. 담임목사는 신년 목회계획을 발표하고, 교회의 행정적 보고와 일반 업무를 처리한다. 구역회는 광림교회가 일 년 동안 해야 할 사업과 예산을 심의 의결하며, 재산관리, 인사처리, 지방회 대표 선정 등을 한다.
올해 새로 직분을 받은 임원은 권사가 신천 78명, 명신 6명, 이명 4명, 이명 명예 2명 등 총 90명이며, 집사는 신천 88명, 명신 6명, 이명 5명 등 총 99명이 선출되어 당회에서 각각 호명되어 축하를 받았다.
당회와 구역회에서는 교회 안 밖에서 이루어진 각종 사업과 행정을 결산 보고하는데, 총 46개 위원회 중 남선교회, 여선교회, 실업인 선교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상황을 영상으로 보여 주었고, 나머지 43개 위원회는 서면으로 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의장으로 사회를 맡은 김정석 목사는 광림교회 담임목사로서의 보고시간을 갖고, 지난 2년간 남연회 감독으로 미자립교회를 위해 섬겼던 사역과 여름 홍수, 울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등을 보고했다. 또 동탄 성전과 잠비아 선교센터 기공, 몽골 선교센터, 아펜젤러 선교센터 리모델링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기타 사무처리 순서에서는 교회 여러 위원회에서 수고와 헌신을 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패 수여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109명을 전도한 임옥주 권사와 107명을 전도한 최정순 권사에게 전도상을 수여했다.
또 상담선교위원회 김영훈 권사, 오수희 권사, 동시통역위원회 강연희 권사, 이종국 권사, 뉴스레터위원회 이상희 권사, 이득섭 권사, 기드온선교위원회 김영기 권사, 이종국 권사, 예배위원회 양헌웅 권사, 이성곤 권사가 김정석 담임목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