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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광림교회의 첫 번째 지교회이자 울란바토르시의 서쪽 선교를 담당하기 위해 2006년에 세워진 어르비트 교회는 수년간 게르교회로 유지되어오다가 정부의 도시개발 정책에 맞춰 연건평 300평의 3층 벽돌 건물로 새롭게 건축되었습니다. 몽골 국회의사당을 설계한 몽골 현지인의 설계로 미션센터는 어르비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이곳을 통해 한국문화, 한글교육, 도서관 사업,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담당 목회자는 한국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한 몽골 최초의 감리교 여성 목회자이자 선교사인 어등가와 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