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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 장로취임예배
2024년 5월 26일
충성과 겸손, 순종으로 헌신할 11명의 장로취임식 가져
이상희 기자
5월 19일(주일) 오후 7시,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는 새롭게 기름 부음 받은 광림교회 장로 11명의 ‘장로취임예배’가 김정석 담임목사의 사회로 성도들과 예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드려졌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11명의 장로들과 예배위원들이 입장하며 시작된 장로취임예배는 찬송과 기도, 말씀으로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원로목사)는 새롭게 세워진 장로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오늘 직분을 받는 장로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고, 성령 충만한 예수님의 증인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주님 앞에 서는 날 더 큰 영광을 받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창우 장로의 성경 봉독 (골 3:23~24) 후 갈릴리성가대는 ‘축복’ 찬양으로 큰 은혜를 전했다.
이어 김영헌 감독(서울연회 제17대 감독)은 언제나 식구 같은 광림교회에 오면 늘 기쁨과 감사, 설렘으로 가득하다며 ‘행복한 교회, 행복한 장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광림교회는 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딩 처치(Leading Church)이다. 김정석 담임목사의 목회 방침을 세계 교회가 주목하고 있다. 교회는 시대정신을 가지고 말씀을 실천하며 빛을 만들어 가야 한다. 시대를 열어가는 광림교회에서 사명을 받은 11명의 장로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며, 바울의 심장을 가졌던 에베소교회 성도들과 골로새교회 성도들처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데 힘쓰라. 새롭게 세워진 장로들은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길을 열어 가는데 열심을 다하라”고 축복하며 격려했다.
취임예배 후 조성한 목사의 사회로 ‘장로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종현 장로(초등교육위원장), 백경자 장로(유아교육위원장), 박남규 장로(어린이영어예배위원장), 장재관 장로(사회사업위원장), 박철우 장로(중등교육위원장), 박종석 장로(찬양선교위원장), 조수진 장로(유치교육위원장), 박동호 장로(남성성가단장), 박정원 장로(어와나교육위원장), 이남용 장로(나사렛성가대장), 류영열 장로(광림남교회 음악부장)는 김정석 담임목사의 문답에 ‘하나님께서 주신 직책과 의무에 충실하고, 교인에게 모범이 되며, 선교와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서약을 했다.
이어 안수 위원(김정석 담임목사, 김영헌 감독, 박용호 감독, 최이우 목사)들은 새롭게 취임하는 장로 한 사람씩 안수를 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11명의 장로들에게 취임패를 증정하며 취임 반지를 직접 끼워주고 장로 취임을 선언했다. 취임한 장로들은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축하 꽃다발과 각 기관 대표들로부터 예물과 특별찬양으로 큰 축하를 받았다.
박용호 감독(호남특별연회 초대 감독)은 “장로로서 책임을 감당하려면 성령님께 의지하라. 담임목사를 목자 삼고, 지혜롭고 긍정적인 팀워크를 이루라”고 권면의 말씀을 전하고, 유관수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장로님들의 믿음을 기쁘게 받으신 줄 믿는다. 받은 사명을 ‘아멘’으로 감당하며 성도들과 은혜로운 관계성을 이루라”고 했다.
취임 장로를 대표하여 예물 봉헌과 취임 인사를 한 이남용 장로는 “11명의 장로들은 하나님 나라 선교를 위해 이 예물을 봉헌합니다.
장로 취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김정석 담임목사님과 안수 위원, 기도해 주신 교역자님들과 선배 장로님,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 충성과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오더라도 항상 교회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담임목사님을 보좌하며 성도들에게는 믿음의 본이 되는 11명의 장로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안경섭 장로는(광림교회 장로회장) 충성된 종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장로들이 되길 기도한다며 예사를 전했고, 김정석 담임목사의 축도로 장로취임예배와 취임식를 은혜롭게 마쳤다.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충성된 종으로 주님께서 주신 사명,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로 서약한 11명의 장로들은 이미 맡겨진 부서에서 늘 깨어 기도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