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호렙산의 열기, 선교구 연합속회로 이어져
2024년 6월 30일
이득섭 기자
새벽 4시 45분, 본당 대예배실에서 시작되는 호렙산 기도회의 함성은 토요일이 되면 교회 곳곳에서 선교구 연합 모임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 6월 15일(토) 오전 6시, 3선교구에 속한 7, 8, 9교구 성도들은 교육관 2층에 모여 함께 찬양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다시 한번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덕민 목사는 ‘승리를 위한 다윗의 기도’(시 20:1~9)라는 제목으로 전쟁에 앞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승리는 당연히 가져오겠지만 힘들게 이기는 것이 아닌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을 믿으며 나아갔다. 또한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에게 원하는대로 이루게 할 것이며 이러한 승리를 안겨 줄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해야 한다. 전쟁에 앞서 하나님이 분명히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또 그 이름을 높이 부를 때 승리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 다윗이 가진 승리의 법칙이다. 호렙산에 올라와 드리는 성도들의 간구도 반드시 응답을 받을 것이며,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기도를 드릴 때 기도한 것 이상 더욱 충만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고 했다.
이날 1선교구는 사회봉사관 5층 세미나실, 6선교구는 시온성전에서 그리고 8선교구와 9선교구에서도 호렙산 기도회를 끝낸 6시에 선교구별로 각각 모여 예배를 드렸다.
6월 29일(토) 5선교구는 본당 지하 1층 성가대실에서, 10선교구는 사회봉사관 4층에서 연합속회를 드렸다.
특별히 4선교구와 7선교구는 호렙산 기간 내내 매주 토요일 모여 연합속회 예배를 드린다.
4선교구는 본당 지하 1층 애찬관에서 성도들이 모여 찬양과 예배, 그리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데 특별 찬양으로 악기 연주나 독창, 중창을 부르기도 한다.
7선교구는 본당 1층 벧엘성전에서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19, 20, 21교구별로 부부 합창이나 중창, 그리고 교회학교 합창 등 특송을 한 후 속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