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어버이주일 음악예배>가 여선교회성가대 주관으로 5월 12일(주일) 오후 7시 30분부터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음악예배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바른 효도를 하는 만큼 아름답고 귀한 것이 없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또 영육 간에 축복을 누리게 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요 사랑이다. 5월 가정의 달, 여선교회성가대가 부르는 찬양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여선교회성가대는 신상우 작곡가의 ‘사랑의 나눔’을 비롯 총 11곡의 성가곡과 앙코르 곡으로 ‘나의 어머니’(Mother of mine)를 찬양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여선교회성가대는 1983년 횃불 선교회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찬양하면서 발족되어 정기적으로 매주 수요치유의 신학과 어버이날과 추수감사절 음악예배, 감람동산에서 갖는 합동 추모예배 때 찬양을 통해 성도들을 위로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위문, 개척교회 봉헌 등에도 찾아가는데 동탄 성전 기공예배와 지난달 4월에 있었던 장흥교회 봉헌예배 때도 방문하여 은혜로운 찬양을 들려주었다.

지애리 권사(여선교회성가대장)는 “이번 공연에 앞서 지난해 광림교회 70주년 및 추수감사절 기념 음악예배를 드렸는데 그때 많은 연습을 하고 또 수고해 주신 성가대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 오늘 찬양은 솔리스트 독창이 없다 보니 전 대원들이 쉬는 시간 없이 온전히 서서 1시간 동안 찬양을 했는데 ‘참 수고하셨어요’ 라고 대원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성가대원들이 90여 명이지만 주로 50대부터 80대까지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매주 수요일 예배 시작 전 미리 나와서 연습하고 찬양을 하는데 오랜 기간 봉사해 온 분들에게는 수요 찬양이 축복의 자리요, 많은 은혜와 간증이 있음을 얘기한다. 앞으로 새로운 성가대원들이 많이 참석해 함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가입 문의 : 총무 박경옥 권사 (010-4226-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