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성도들의 영적 호흡인 호렙산 기도회가 7월 12일(금) 성찬식과 감사 예물을 드리며 은혜 가운데 종료되었다.

제36회 호렙산 기도회는 40일간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을 바라보며 새벽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와 찬송으로 응답의 역사를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성도들은 호렙산 기도회를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시간에 주께서 행하실 놀라운 응답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의 삶으로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고 기도했다.

호렙산 기도회 종료 직후 장로회(회장 안경섭 장로)는 사회봉사관에서 장로 부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조찬예배를 드렸다. 40일간 기도회를 인도하며 성령 충만한 말씀으로 은혜를 더한 김정석 담임목사에게 성도들을 대신해 감사의 꽃다발을 전했다.

안경섭 장로의 사회와 유선례 장로의 기도로 진행된 감사 예배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호렙산 기간 동안 기도의 자리를 지킨 장로들께 감사를 전하며 딤후 1:15~18 말씀으로 “광림교회 장로는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워진 장로들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바울을 도왔던 오네시보로처럼 다른 사람을 소생케 하고, 세워주며, 한결같이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으며 복음의 역사를 써가는 장로들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축복했다.

장로회를 대표해 안경섭 장로는 “호렙산 기도회에서 성도들은 전쟁과 갈등이 계속되는 열방을 위해, 선교지와 다음 세대를 위해, 교회와 가정을 위해 중보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이 드린 기도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40일간 귀한 은혜의 말씀을 전하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호렙산 기도회에서 받은 큰 은혜로 겸손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장로회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