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2024년 2학기 광림장학금 수여식
2024년 9월 8일
한국 감리교회와 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20명에게 주어져
박희윤 기자
미래의 한국 감리교회와 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32기 2024년 2학기 광림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9월 1일(주일) 저녁예배 시 광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광림 장학위원회(위원장 최동호 장로)는 1998년부터 해마다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신앙생활에 본이 되며 학업과 봉사에 힘쓰는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광림교회 출석 가정의 대학생으로서 한 학기 이상을 마치고 성적이 B 학점 이상이며, 믿음 안에서 교회에 봉사하는 성적 우수 장학생과 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선교사 자녀 장학생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선발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명에게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림 장학금은 성도들의 매월 1만 원 장학 헌금, 개인 명의 기념 장학금, 기업 후원 장학금, 장학 위원들의 헌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1만 원 장학 헌금은 성도들 누구나 매월 참여할 수 있으며, 감사헌금 봉투의 괄호 안에 ‘장학’이라고 기재하면 된다.
개인 명의 기념 장학 기금은 광림교회의 성도가 지정한 이름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김덕실, 오옥자, 이주형, 이혜경, 김선욱 기념 장학금과 기업 후원 장학금인 RMS 기업 장학금이 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한 후 “여러분은 광림교회 미래에 귀한 사람이며 믿음 안에서 귀한 일들을 감당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여러분의 꿈을 이뤄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꼭 이루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귀한 일들을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젊은 날, 자기의 실력을 연마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십시오. 여러분의 꿈을 성취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바랍니다. 귀한 일에 동참하신 광림의 권속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