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전국 13개 지역, 다음 세대 신앙 회복과
교회학교 부흥에 앞장서다
2024년 9월 8일
2024 청년선교국 국내교육선교, 8월 1일~10일 진행
정영욱 전도사(청년부)
여름성경학교는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아이들이 모이면 교회는 활기를 띠고, 복음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이는 참석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여름성경학교는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평생 믿음의 길을 걷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재정 부족과 교사 감소로 인해 교회학교 운영과 여름성경학교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 처한 미자립 교회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매년 여름 청년들을 전국 각지에 파송해 이러한 교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24 국내교육선교’는 전국 13개 지역, 110개 교회, 약 1,000명의 다음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도할래요’(살전 5:16~18)를 주제로 한 이번 선교는 1차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고성, 부안, 익산, 화성, 용인, 가평, 강화, 예산, 충주 등 10개 지역을 섬겼습니다. 이어서 2차 교육선교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천, 남양주, 당진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지역의 다음 세대 신앙 회복과 교회학교 부흥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국내선교팀장을 맡은 김무성 형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선교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선교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교육선교에서 받은 은혜를 바탕으로 남은 2024년에도 맡겨진 사역지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선교국이 되겠습니다”라고 결단하였습니다.
용인 지역 팀장을 맡았던 우서영 자매는 “교육선교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마다 혼자 예배를 드리던 아이가 교육선교를 통해 교회 다니는 친구들을 사귀게 된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번 2024 광림교회 청년선교국 국내교육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청년들의 작은 수고와 노력 위에 성령의 역사가 함께하여, 13개 지역의 교회학교들이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