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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슈박스 캠페인’ 모금 행사 진행

2024년 12월 8일

김새열 전도사(청년부)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이 성탄을 맞아 12월 1일부터 ‘사랑의 슈박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 1,5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여 아기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전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모금 행사는 광림교회 밀레니엄 공원과 구름다리에서 진행되며, 목표액은 4,500만 원이다.
매년 성탄절 시즌마다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헌신해 왔다. 올해 역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슈박스를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의 주요 대상은?
슈박스는 국내외 다양한 곳으로 향한다. 주요 대상으로는 해외 9개국 11개 선교센터의 아동 700명, 소아암 및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200명, 전국 13개 지방 미자립교회의 아동 400명, 그리고 강남 지역의 취약 계층 아동 200명이 포함된다.
선물은 강남복지재단과 한국소아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달되며,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곳에 따뜻하게 스며들 예정이다.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채워지는 슈박스
모금은 12월 1일부터 매주 주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성원제 청년은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가 직접 만날 수 없는 분들에게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영호 청년도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섬기며,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는 것이 나에게 하는 것과 같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는 의미를 밝혔다.

패킹데이와 전달식, 사랑의 순간을 함께하다
12월 14일, 오전 10시에는 사회봉사관 5층 세미나 3실에서 ‘사랑의 슈박스 패킹데이’가 열린다. 청년들은 각 박스에 정성과 기도를 담으며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손수 포장한다. 약 1,000개의 슈박스가 준비될 예정이며, 이 시간은 캠페인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 12월 22일 오후 4시, 광림교회 본당 로비에서는 ‘사랑의 슈박스 전달식’이 열린다. 청년들이 직접 포장한 슈박스와 함께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아동들에게 전한다.

사랑의 슈박스,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고자 한다.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슈박스는 단순한 선물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모금 행사부터 패킹데이와 전달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쁨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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