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2025년 대심방 선물
2025년 1월 12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그린 접시
백명순 기자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_attach/klmc/editor-image/2025/01/XRichdQdIcmgyRyWVJqVFJseID.jpeg)
광림교회 목회의 특징 중에 하나는 심방 목회다. 심방의 의미는 기억, 관심, 관계, 배움이다. 심방은 목자가 양을 기억하고 양이 목자의 음성을 기억하듯, 서로가 기억하고 찾아가는 것이며, 성도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돌보는 것, 특별히 환난 중에 있는 성도나 신앙적인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또 심방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가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 안에서 영적인 공동체를 이뤄가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더 깊은 신앙을 갖게 되고 신앙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는 것이다.
심방 중에서도 특히 ‘대심방’은 1년에 한번 온 가족이 함께 심방 받는 것을 말한다. 광림교회는 매년 선교구별로 대심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심방 선물도 전하고 있다.
1979년 시작된 대심방 선물에 대해 권순정 목사(목회선교지원실)는 “2025년 심방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그림이 그려진 접시입니다. 이 그림은 미국 애즈베리신학교 채플 제단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죽음과 부활 사이에서 고뇌하며 기도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양 옆에는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신 예수님과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려져 있습니다”라고 하며, “올해 표어인 ‘감추어진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며 전하는 교회’(골 1:27)에는 우리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영광과 소망을 전하는 복음의 본질이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십자가의 영광과 부활의 소망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