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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청지기, 48개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임명
2025년 1월 26일
거룩한 공동체의 성도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결단
이상희 기자
광림교회는 2025년 ‘감추어진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며 전하는 교회’(골 1:27)라는 신앙의 목표로 한 해를 시작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며 증거하는 거룩한 공동체의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했다.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기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요로운 삶의 능력과 은혜 가운데 변화된 인격과 성품으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림교회는 매년 1월 둘째 주일을 청지기주일로 섬긴다. 올해도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청지기들을 임명했다. 또한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교회 비전과 한 해의 목회 방침을 설명하며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임원전지훈련을 실시해 주신 직분을 통해 헌신을 다짐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1, 2차 임원전지훈련에서 “복음의 감격 속에 복음의 일꾼으로 부르셨으니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며, 성령의 인도함으로 감사가 일상이 되게 하라. 깊은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의 평강으로 신령한 것을 사모하며, 땅의 것을 벗어버리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라”며 성도들을 격려했다.
임원전지훈련 1차(집사)는 1월 8일 ~ 9일까지 김종필 감독(중앙연회), 2차(권사)는 1월 15일 ~ 16일까지 유병용 감독(서울남연회)을 강사로 본당 대예배실에서 진행되었다. 유 감독은 “직분자의 삶은 주님을 위해 드려지는 삶이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정직, 영적 자신감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1월 12일, 청지기주일에는 한 해 동안 주신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헌신할 48개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임명되었다. 복음의 풍성함을 누리며 전할 남·여선교회총연합회, 실업인선교회는 청지기의 사명을 다짐하며 올해 선교 비전과 계획을 전했다.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 박기연 장로)는 2025년 목표를 ‘빛의 중심 - 남선교회’로 정하고 ‘말씀으로 뜨겁게, 주 안에서 새롭게, 세상에 빛 되게’하는 선교공동체로 나아간다. 4월 26일(토) 전교인 체육대회를 비롯해 군선교의 중심에 서서 8월 13일(수)에는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여선교회총연합회(회장 이화열 권사)는 올해 ‘더 영적으로, 더 합력하여, 더 즐겁고 기쁘게’를 영적 목표로 헌신을 다짐했다. 4월 22일(화) 열리는 선교바자회와 성전 사랑 캠페인, 개체선교회 연합 모임 등을 계획하며 선교회원 모두 평생 선교 사명을 감사로 감당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실업인선교회(회장 안경섭 장로)는 ‘섬기며 세워가는 신앙공동체’로 2025년 회원의 영적 성장과 친교, 경영 정보 공유와 세미나 등을 통해 더욱 영성을 강화한다. 교회 선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피지 선교 및 안디옥개신교회 성전 건축을 지원한다. 회원들의 사업장과 직장의 부흥 성장을 위한 심방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