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의료선교위원회 멕시코 선교 보고 및 신년 예배
2025년 1월 26일
남현아 권사(의료선교위원회 서기)
광림교회 의료선교회(위원장 정하원 장로)는 지난 1월 11일(토) 오후 5시, 베데스다홀에서 2025년 의료선교회 신년 예배 및 멕시코 선교 보고 예배를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 김정석 감독회장은 ‘불러주신 은혜’라는 제목으로 초기 한국 감리교회의 선교적 특성은 교회의 설립이 의료와 교육으로 전도가 직결되어 있었다는 점을 일깨우며 1981년 누가선교회로 시작된 광림의료선교회의 사역을 격려하였다.
마태복음 9장 9절 ~ 13절 말씀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은 그 자체가 은혜이고, 그 자체가 치유이며, 예수님은 우리를 소망의 자리로 부르시므로 우리가 주님의 복된 부르심에 응답함으로써 예수님을 전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은혜이다”라고 선포하였다.
홍석진 권사의 사회로 진행한 2부에서 이성곤 권사가 제작한 멕시코 유카탄 선교대회를 영상으로 보고 받으며 지난 10월 멕시코 유카탄 한인 및 중남미 선교사대회 의료 봉사 현황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효현 권사가 2024년 활동 보고를 통해 월례회 주보 형식 변경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배 중 상시 의료 상담 진행 상황 및 다수 기관에 구급상자 전달, 교회 주관 행사 동참, 교육 프로그램 ‘브라운 백 미팅’ 도입 소식 등을 공유했다.
또 감리회 목회자 및 선교사를 위한 의료복지 시스템 등의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감리 교단 해외 선교사 의료 지원 사업은 김진섭 장로가 의료 환경이 열악한 현지 선교사에게 의료지원 및 선교사 건강관리 체계화와 의료지원에 따른 행정 처리 및 의료지원 대상 선교사의 합리적 분별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도입 의의를 설명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협약을 맺고 선교사는 교단 총회에서 복지카드를 발급받아 협력병원에 제시하고 도움을 얻는 방안과 진료비 할인 혜택 규정 및 유의사항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지하였다.
광림의료선교회는 국내 교회 중에서 최초로 설립된 의료선교회로서 무의촌 진료 및 해외 선교를 지속적으로 행하며 주신 소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교회이다.
광림의료선교회는 앞으로도 마음을 다해 사랑을 실천하고 돌봄과 섬김의 겸손한 자세로 복음을 전하며 교회 안에서 많은 성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