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2025년 신년 예배 및 임명식
2025년 2월 9일
거룩한 공동체 안에서 ‘사랑받는 형제’로 헌신을 다짐
이상희 기자

광림교회 남·여선교회, 실업인선교회와 각 위원회는 1월 25일(토), 본당 대예배실에서 신년 하례 예배와 임명식을 가졌다.
트리니티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이화열 권사(여선교회총연합회 회장)의 사회와 박기연 장로(남선교회총연합회 회장)의 기도로 드려졌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사도 바울이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향해 ‘사랑받는 형제’(골 4:7~9)라고 한 것처럼 오늘 임명받는 임원들은 “사랑받는 형제요, 믿음을 전하는 임원들로 자부심을 가지고 사명을 감당하며, 주님의 교회에 신실한 일꾼으로, 주 안에서 함께 종 된 자로 예수님을 닮아가라”고 축복했고, 임원들은 거룩한 공동체 안에서 복음의 역사를 이뤄가길 결단하며 헌신을 다짐했다.
2부 임명식에서는 조성한 목사의 사회로 28명의 위원장과 각 위원회 위원들의 임명식이 있었다. 남·여선교회는 본부 임원, 선교구 연합회장, 교구회장, 개체선교회장과, 실업인선교회는 임원과 분과위원장들이 김정석 감독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어진 3부 신년 음악회는 김은정 집사(갈릴리성가대)의 사회로 성가대 솔리스트를 중심으로 한 남·여 독창(Bar.강동진, Sop.한경성), 남성 중창, 여성 중창, 전자바이올린(손수경), 남녀 혼성합창 등의 연주가 있었다. 다양한 곡목의 아름다운 찬양이 성전을 가득 채우며 신년 예배 및 임명식에 참석한 임원들과 함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한편 김정석 감독회장은 진천의 한 교회가 화재로 소실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그곳 성도들이 성전 건축을 위해 마련한 대추고 백설기 떡을 구입해 임원들과 나누며 애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