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2025년 1학기 광림장학금 수여식
2025년 3월 9일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제33기 광림장학생 선발
유병권 기자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마 16:26)는 성경 말씀처럼 광림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또 한 번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졌다. 2025년 상반기 광림장학생 선발 축하예배 및 수여식이 지난 3월 2일(주일), 광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성적 우수 장학생 21명과 목회자 자녀와 신학생 15명이 선발되어 총 36명의 대학생들에게 6,1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광림장학위원회 위원장 최동호 장로는 제33기 광림장학생 선발 축하예배에서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이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앞장서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다.
광림장학위원회는 1998년부터 해마다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신앙생활에 본이 되며 학업과 봉사에 힘쓰는 대학생과 목회자, 선교사 자녀를 선발해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적 우수 장학생은 광림교회 출석 가정의 자녀로 B학점 이상의 성적과 믿음 안에서 교회에 봉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목회자, 선교사 자녀 장학금은 비전 교회의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기당 150~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재원은 성도들의 <매월 1만 원 장학헌금>, <개인 명의 기념장학금>, <기업 후원 장학금>, <장학위원들 헌금>으로 마련된다. 기념 장학기금은 광림의 성도가 지정한 명칭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김덕실, 오옥자, 이주형, 이혜경, 김선욱 기념 장학금과 RMS 기업 장학금이 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 모두를 축하드립니다. 누군가가 나를 지지하고 격려해준다는 것은 인생에서 무척 큰 힘이 됩니다. 광림교회는 지난 26년간 장학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약 9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특히 중국인 선교사 자녀,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외국인 자녀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되어 기쁩니다”라고 축하를 전하며,
“하나님은 여러분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계십니다. 바로 이 자리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여러분을 격려해 주시는 자리입니다. 부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목회자 자녀는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부르심에 순종하며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금 후원 문의 : 박상회 권사(010-5351-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