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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강단

우리 안에 예수님의 형상을 세우라

2020년 3월 29일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에베소서 4장 23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22~24) 사도 바울은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잘 설명해줍니다.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이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12장 2절에서는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롬 12:2)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새로워질 때 분명한 변화가 있고,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이 새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이 세대를 본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 가운데 모실 때, 존재가 달라지고 삶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주님의 형상을 따라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변화(change)를 넘어서 ‘전인격적인 변화’(Transformation)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육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변화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인격적인 변화를 신학적인 용어로 ‘영성형성’(Spiritual Formation)이라고 합니다. 포메이션(Formation)이란 일정한 틀 안에 재료를 넣어서 작품을 만드는 것처럼, 예수님의 형상이라는 틀 안에 우리를 넣어 ‘하나님의 사람, 걸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하는 새 사람, 예수님의 형상을 자기 안에 세우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어떠한지 함께 나누며 영적인 은혜를 얻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에베소서 4장 21~23절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은혜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말(언어)에 큰 영향을 받는 존재입니다. 기본적으로 말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관계를 맺습니다. 또한 말은 표현의 도구입니다. 말을 통해 우리의 생각, 감정, 마음 상태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서 말은 우리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어떤 말을 하느냐는 곧 어떠한 사람인지를 보여줍니다.

본문 29절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참된 말, 곧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노력만으로 언어생활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언어가 변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과 생각의 변화가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심령이 그리스도로 인해 완전히 변화되는 체험을 해야 합니다. 바라보면 닮아가고, 닮으면 행동의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바라볼 때, 우리는 그 형상을 따라 닮아가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선함을 품으면 선한 말이, 은혜를 품으면 은혜로운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먼저 마음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 삶이 변화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입술에 늘 은혜로운 말, 다른 사람을 세우는 말, 덕을 세우는 말이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둘째, 분을 품지 말고 제하여 버려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우리 안에서 불쑥 솟아나오는 분노의 감정입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1,620명을 대상으로 분노에 대해 연구하여 발표한 적 있습니다. 실험자 중 대다수는 분노가 일어날 때 이를 폭발시킨다고 대답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는 표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구결과 분노를 참는 것보다 폭발시킬 때 몸에 무리를 주고 질병을 가져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분노표출은 자신과 상대방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그로인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며 우리의 심리, 감정, 행동, 그리고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연구팀은 분노가 솟을 때 그 감정과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한 단계씩 차분하게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분한 감정 자체를 죄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본문 26~27절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형상을 세운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바로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에 의해 우리의 감정이 통제되고 지배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 내려놓을 때, 주님은 치유와 은혜로 악하고 분한 감정을 덮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님 앞에 늘 솔직하게 나와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성령의 도움을 구하고 감정으로부터 자유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수고하여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형상으로 세워진 자는 감정, 생각, 말의 통제 및 변화와 더불어 궁극적으로 행동의 변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본문 28절은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히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합니다. 특히 가난한 자를 향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를 위해 우리의 손으로 수고하라고 말하십니다. 생각뿐만 아니라 선을 행하는 헌신을 말씀하십니다. 내가 땀 흘려 수고하여 얻은 것을 통해 선한 일과 도움을 베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형상을 자기 안에 세운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을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 3:8~9)라고 말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구원을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일꾼’으로 부르셨다는 겁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을 위해 수고하고 선을 베풀고 나누는 삶은,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자라면 마땅히 해야 할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의 형상을 세움으로써 말, 감정, 행동 등 전인격적인 변화를 이루시는 은혜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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