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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인 출입카드 발급, 호렙산기도회 부터 유용하게 사용
2020년 5월 31일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 맞아 성전예배 정상화 시작
이상희 기자 shlh616@naver.com
“광림교회 성도님들의 예배 참석을 원활하게하기 위해 교인카드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나오기 까지 우리 모두의 안전과 효율적인 예배 참석을 위한 조치입니다. 우리는 온전한 예배 회복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믿음으로 이 어려움을 넘어 승리할 것입니다” 라고 김정석 담임목사는 성도들에게 예배 정상화를 위한 카드 발급 취지를 전했다.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광림교회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로 드려지던 예배를 모두 온전한 성전예배로 정상화를 시작한다. 그동안 주일 6부 예배로 드려졌던 저녁예배는 다시 주일 오후 7시 30분에 드려지고, 6월 첫 주 부터는 모든 예배 순서가 이전 상태로 회복된다. 광림교회는 성전 예배를 회복하며 예배 중심의 믿음 생활로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으로 나아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삶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예방적 거리두기로 신앙생활에 대한 영적인 도전이 있지만, 광림교회는 철저한 방역 속에 예배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있다. 특별히 예배위원회와 의료선교회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방 수칙 준수하며 현장 예배 회복
정부가 교회에 요청하는 7대 방역 수칙 중 하나는 참석자 명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주일예배, 새벽기도회, 수요 치유의 신학, 금요은혜의 밤 등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참석 명단에 정보를 기입하고 손 소독 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4월 종려주일과 부활주일을 지나며 주일예배가 차츰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도들은 참석명단을 적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6월 호렙산기도회를 앞두고 교인출입카드의 필요성이 점점 커졌다. 이에 광림교회는 성도들에게 교인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교인카드 교구 전도사, 목회행정기획실에 신청
광림교인카드가 발급되면, 매번 참석자 명단에 개인 정보를 적어야 하는 불편과 수고가 사라지고,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림교인카드를 교회 출입문에 있는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통과 음이 나오고, 의료선교회원들과 예배위원들이 발열 체크를 한 후 입장하게 된다. 이번에 발급되는 교인카드는 매일 새벽을 깨우는 호렙산기도회 부터 시간을 절약하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교인 카드는 각 교구 전도사에게 발급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목회행정기획실로 신청하면 된다. 제작된 카드는 각 교구 전도사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당분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광림교인카드는 교회출입을 위한 카드로 사용되지만, 이후에는 도서관 이용, 서점 할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림교인카드 발급 신청 및 수령>
신청 : 교구 전도사, 목회행정기획실(☎ 02-2056-5715)
수령 : 교구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