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2020 성가대 수련회> 영의 문 여는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2020년 1월 26일
성가대원의 자세와 찬양의 목적 배운 시간
변영혜 기자 yhbyun1010@hanmail.net
광림교회 음악위원회(위원장 : 장대진 장로)는 광림수도원에서 지난 1월 11일(토), 오후 3시 4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 <2020 성가대 수련회>를 열었다. 아름답게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완공된 광림수도원의 첫 행사로서, 미가엘성가대와 앙상블, 나사렛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갈릴리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남성성가단, 여선교회성가대와 앙상블, 광림남교회 가나안성가대와 오케스트라, 새하늘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광림서교회 시온성가대, 광림북교회 시온성가대 등 광림의 모든 성가대원, 오케스트라 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련회 1부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시편 108편 1~5절 말씀을 가지고 성경에 나타난 찬양이 어떤 모습의 음악인지를 설명했다. “예배에서 성가대가 입례송을 통해 하늘의 문을 열고 영적인 문을 여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성도는 감사와 회개, 간구와 고백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올려드린다. 예배에서의 찬양은 자신을 향한 외침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 왕 되심, 축복하심을 칭송하고 감사드리는 신앙고백이다”라면서, 특별히 골로새서 3장15~17절을 통해 찬양의 목적과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나사렛성가대 지휘자 김지훈 집사와 갈릴리성가대 솔리스트 이선영 권사의 특강이 있었다. 김지훈 집사는 에베소서1장 3~6절 말씀을 들어 찬양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하며 성가대원의 자세와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선영 권사는 실제적인 화성으로 좋은 찬양을 위한 호흡과 발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마지막은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성가대원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찬양의 의미와 성가대로서의 본분을 깨달었던 수련회를 통해 맡겨진 사명을 되새긴 성가대원들은 1월 19일(주일) 저녁 7시 30분에 본당 대예배실에서 <2020년 성가대 임명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