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광림장학금> 하나님 나라의인재를 세우는 믿음의 징검다리
2020년 3월 8일
소현수 기자 camancow@naver.com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위한 정성어린 후원금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어갈 믿음의 다음세대를 위한 2020년 1학기 광림장학생이 선발되었다. 총 38명의 지원 학생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성적우수 장학생(대학생) 6명, 봉사우수 장학생(대학생) 12명, 감리교 목회자 자녀 장학생(대학생) 7명, 성적우수 장학생(대학원 및 유학생) 4명 등 총 29명의 장학생이 최종 선발되었다.
<광림장학금>은 3월 1일 저녁예배 때 축하예배와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행사 없이 선발 학생들에게 총 4,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은 이승민 학생은 “광림장학생으로 선발되니 생각지도 못한 하나님의 선물을 받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 장학금을 주신만큼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예배와 믿음생활에도 모범이 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림장학위원회(위원장 : 이동호 장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일 미래의 인재들에게 1998년부터 해마다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신앙생활에 본이 되며 학업과 봉사에 힘쓰는 믿음의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대학생을 선발해,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여 년간 2천명의 학생들에게 약 26억 원을 지급했고, 매년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동호 장로는 “광림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꾼이 되어 받은 은혜를 이 나라와 사회에 환원하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님들과 장학위원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장학위원회는 앞으로 대학생뿐 아니라 유학생과 대학원생, 신학생들도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도들이 동참하는 매월 〈1만원 장학헌금〉과 교구 장학위원들의 헌금은 장학제도 확대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장학위원회는 〈개인명의 기념장학금〉, 〈기업후원 장학금〉 제도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장학헌금은 감사헌금 봉투의 괄호란에 ‘장학’이라고 기재한 후 헌금하면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주보 헌금 영수란에는 장학후원으로 표기된다. 문의 : 010-5351-2640 박상회 권사(장학위원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