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LFC 광림 청년부 On Air!
2020년 4월 26일
진선규 전도사 (청년부)
LFC 광림 청년부는 온라인 소통을 위해 유튜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28일 첫 방송을 기점으로 현재 3회까지 진행되어, 약 230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하며, 2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김수경 전도사의 ‘무엇이든 물어봐’이며, 청년들이 삶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사연을 듣고 조언을 하는 시간입니다. 한 청년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었던 고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듣게 된 조언을 토대로 직장에서 관계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게스트 초대석’ 순서에는 특별한 상황에 따른 기획을 하고 섭외를 진행합니다. 첫 시작은 교역자가 중심이 되는 것을 넘어서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침 토요일에 미얀마 선교팀 후기 모임이 있어 급하게 섭외를 하여 소통을 하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 이후 매 회마다 컨셉을 잡고 청년들을 섭외하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는 ‘대학홀리클럽’ 특집을 마련해서 사순절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서 근황을 나눴고, 최근 휴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98년생 또래 특집’을 기획하여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얀마 선교팀’ 특집으로 참여한 정진호 형제는 “미얀마 선교를 통하여 주신 은혜를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고 재충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대학홀리클럽’ 특집의 게스트로 참여한 김정연 자매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 많은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소속감이 생길 것 같고, 또 현재 우리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들을 수 있어 더욱 한 마음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98년 또래’ 특집으로 참여한 차준희 자매는 “청년부 라디오를 통해서 오랜만에 교회에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음식을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랜만에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전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상황 속에서 LFC 광림 청년부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디지털 목회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장비와 SNS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목회의 지평을 넓혀감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상호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과 영적 돌봄을 제공하고, 교회 밖에 있는 청년들을 전도하기 위한 접촉점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