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나라와 교회 위해 불철주야 기도의 제단을 쌓는 <중보기도위원회>
2020년 5월 10일
우리교회 이래서 좋아요
유병권 기자 ybkpower@empas.com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 5:8)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금 대접에 담겨 하늘나라에 상달되는 순간, 주의 보좌가 진동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이루어짐을 성도들은 믿음의 두 눈으로 똑똑히 체험하고 있다.
광림교회 중보기도위원회 (위원장: 김도옥 장로)는 24시간, 365일 광림 제단을 위해 쉼 없이 기도의 향을 올려드리고 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예배가 중단되지 않도록, 나라가 이 위기에서 속히 빠져나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안보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또한 광림교회 성도들의 삶이 곤경에 빠지거나 힘들어지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특히, 주일에는 말씀을 선포하는 김정석 담임목사가 은혜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1부부터 6부까지 기도로 헌신하고 있으며 주의 사명을 맡은 모든 사역자들에게 새 힘과 지혜를 부어주시길 간구하고 있다.
심한 코로나 위기 때도 중보기도 쉰 적 없어
300여명의 중보기도 위원들은 다윗의 고백처럼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시 141:2)라는 심정으로 불철주야 기도의 제단을 지키면서 중보기도 제목들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문제나 긴급한 위기의 순간 기도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중보기도를 요청할 수 있다. 본당 1층 중보기도실 앞에 비치된 기도 카드를 작성해서 제출하거나 전화나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김도옥 장로는 “코로나가 아주 심해 외출마저 삼갈 정도로 위험할 때가 있었지요. 그때도 중보기도는 한 번도 쉰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서너 분의 중보기도위원들이 더 나오셔서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하셨어요. 그 모습에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 기도 덕분에 나라와 교회가 차츰차츰 안정을 되찾아 가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중보기도실은 본당 중앙통로 왼편 끝에 있으며, 기도요청은 중보기도실 앞에 비치된 기도카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타 교회 성도나 교회에 나오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나 팩스로도 요청 가능하다.
중보기도 요청 및 문의
▶Tel : 02-2056-5639
▶Fax : 02-2056-5640
▶안주향 총무 : 010-8806-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