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차세대 믿음의 리더들을 지원하는 <광림장학금>
2020년 7월 26일
2020년 2학기 광림장학생 선발
변영혜 기자 yhbyun1010@hanmail.net
2020년 2학기 광림장학생 선발이 시작되었다. 7월 26일(주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아 8월 첫째 주일에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림장학위원회(위원장: 이동호 장로)는 1998년부터 매년 2회 학기별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에 헌신봉사하며 주어진 학업에도 열심인 신실한 믿음의 대학생을 선발해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가 담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생의 종류는 세 가지로 성적우수장학생, 봉사우수장학생, 감리교 미자립 목회자자녀 장학생이다. 지원자격으로는, 성적우수장학생은 광림교회 출석 가정의 대학생 중에서 1학년 1학기 이상을 마친 학생으로 지난 학기 성적 평점이 B학점 이상인 학생이며, 봉사우수장학생은 광림교회 각 부서의 봉사자들 중 충성되게 헌신하는 학생이다. 여기에는 교육국 4명, 청년선교국 4명, 사랑부 2명, 교육국신학생 2명, 남교회의 교육국신학생 1명, 청년선교국 1명이 선정되며, 앞으로 서교회와 북교회에서도 신청이 들어오면 선발할 예정이다. 광림교회는 20년 동안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비전을 격려하고 있다.
광림장학금은 광림의 성도들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매월 <1만원 장학후원금>과 각 교구 장학위원들이 매월 5만원씩 후원하는 <교구 장학헌금>으로 장학제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장학생들의 미래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어내는 큰 가치를 담고 있다. 여기에 장학위원회는 <개인명의 기념장학금>, <기업후원 장학금>제도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0년전 김덕실 권사 소천후 장례부의금 2,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조성된 <김덕실기념장학금>을 비롯해 <오옥자기념장학금>이 있고 <자녀이름 기념장학금>으로 사랑부 <이주형기념장학금>과 <김선욱기념장학금>이 있다. 또한 기업을 하는 성도 가정에서 한 학기에 한 학생 이상의 장학금을 헌금하는 <기업후원 장학금>도 있다.
작년과 올해 1학기에 광림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려대학교 의대 본과 4학년 김태산 대학생(사랑부 장년1팀 교사)은 “광림장학생에 선발된 것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광림장학금을 만들어주신 김정석 담임목사님, 사랑부 <이주형기념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이상훈 권사님, 그리고 광림장학금을 조성하기 위해 기금을 헌금해주신 모든 성도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광림교회 사랑부를 통해 의사의 꿈을 키웠고 노력할 수 있었는데, 사랑부를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되니 더욱 감사합니다. 내년 초 국가고시를 치르게 되면 의사가 되어 광림교회를 통해 의료사역을 하며 하나님의 나라에 이바지하고. 미래에는 광림장학금을 기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광림장학금의 수혜를 받는데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장학위원회에서는 <1만원 장학후원>과 <기업 장학헌금>에 대한 기업체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후원을 통해 더욱 많은 인재들이 차세대 믿음의 리더로 육성되는데 더 큰 보탬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