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흔들리지 않는 반석, 예수 그리스도
2020년 11월 8일
목회현장
- 임재철 목사 (샤이닝스쿨)
할렐루야! 평강의 이름, 여호와 샬롬의 은혜가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코로나의 광풍 속에서도 하나님이 세우신 광림 어린이집과, 샤이닝 키즈, 스쿨, 유스는 항상 여호와 샬롬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비록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날마다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새롭고 놀랍습니다. 아직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특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전염병의 역사는 반복되어 왔습니다. 14세기 ‘흑사병’과 20세기 초 창궐하였던 ‘스페인 독감’, 그리고 21세기의 ‘코로나19’ 까지, 전염병은 늘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였습니다. 비단 전염병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존재들은 이미 많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겨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이 ‘불확실성’ 위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위에 살아가게 될 믿음의 다음세대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초를 세우는 일일 것입니다. 바로, 언제나 어디서나 흔들리지 않는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경험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광림 어린이집과, 샤이닝 키즈, 스쿨, 유스를 계획하셨고, 지금도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반석위를 걷는 삶. 그것이야 말로 모든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승리하는 유일한 길임을 믿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믿음의 다음세대는 오늘도 무럭무럭 자라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지금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반석위에 선 믿음의 다음 세대들을 위해, 또 이를 위해 세워진 광림교회의 교육 부서들을 위해, 함께 손 모아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주님 주시는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