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광림교회, 교정시설 후원 감사패 받아
2021년 2월 28일
유병권 기자 ybkpower@empas.com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은 지난 1월 8일 교정 시설에 있는 수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면서 서울구치소(소장 신용해)에 마스크 5만장과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정석 감독은 “세상에 선한 일을 통해 풍성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증거 되길 바랍니다. 서울남연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돕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용해 소장은 “코로나 감염이 심해져 마스크가 많이 필요할 때 귀한 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용자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을 비롯한 연회 임원들은 이번 나눔을 통해 구치소에 따뜻한 사랑이 흘러가길 기대했다. 광림교회는 마스크와 위문 금품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교정기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광림교회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베풀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섬김과 나눔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