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는 남선교회가 되자
2021년 3월 14일
2월 21일, 2021년 <남선교회 신년예배 및 임명식>개최
이득섭 기자 7sublee@naver.com
2021년 한 해 동안 남선교회총연합회의 직분받은 자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남선교회 신년예배 및 임명식>이 2월 21일 주일 광림사회봉사관에서 열렸다.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이행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 선교구 연합회장 및 개체선교회장 등이 참석하여 올 한해 광림교회가 표어인 ‘비범한 신앙으로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 교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격려의 말씀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산업전반에 큰 영향을 받고 있고, 교회도 복음전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그렇지만 위기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컴퓨터가 발달하면 선교가 어려울 것 으로 예상하였지만 오히려 미전도 종족에 대한 파악이 가능해지고 이들에 대한 선교가 일어났다. 스마트폰으로 복음을 전하는 시대가 되었고, 효과적으로 전도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남선교회의 선교적 사명은 모든 민족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명령에 순종하면서 주의 제단에 귀하게 쓰임을 받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2020년을 결산하면서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한 선교회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우수선교회연합회는 1, 3, 6, 11선교구, 우수교구는 3, 4, 15, 21교구, 우수개체선교회는 3-2바울, 5디모데, 9스데반, 11-1바울, 13-1바울, 17바울, 21디모데, 24웨슬레, 26스데반, 29-2디모데, 33-2바울, 51웨슬레, 53-2웨슬레 가 각각 선정되었다. 올 한해 남선교회 사명을 함께 감당할 운영위원, 본부임원, 선교구 연합회장, 교구회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이어졌으며, 각 교구에서 스데반선교회를 위해 지원하는 ‘스데반 멘토’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특별히 금년부터 개체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스데반을 비롯 디모데, 바울 및 웨슬리센터 장에 대한 임명장도 함께 수여되었다. 2021년도 남선교회 사업일정표에 대해 총연합회장 박기연 장로는 “남선교회의 본분은 선교의 선봉에 서는 것이며, 각 개체선교회장, 교구회장, 선교구연합회장이 대표가 되어 오늘 임명장을 받게 되었다. 쉽게 모임을 갖기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각 개체선교회가 평소 잘 모이고 있으면 코로나에서 벗어났을 때 빠른 시일내 쉽게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하면서 선교회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