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캄보디아에서 감사의 편지 전해와
2021년 3월 28일
광림교회에서 보낸 물품, 감리교 선교사 39가정과 신학교 등에 전달
캄보디아 선교사 일동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역시 마찬가지로, 최근에는 3차 지역감염으로 확산되어 큰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되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느슨해진 개인방역으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이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및 종교행사를 금지하고 있어 선교활동도 어렵고, 사회 전반적으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선교사 가정들은 선교지를 지키기로 결단하고, 믿음과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광림교회가 캄보디아를 기억해주시고,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물품들은 감리교 선교사 39가정과 신학교, 캄보디아 감리교회(MCC)에 전달하고 나누었습니다. 보내주신 귀한 물품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증거하겠습니다.
재작년 캄보디아 한인선교사대회를 통해, 캄보디아와 선교사 가정을 섬겨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셨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큰 사랑과 도움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보냄 받은 선교사로 이곳에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광림교회에서도 저희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광림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