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여선교회 <송년축제>, 일년간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한 자리
2019년 12월 29일
백명순 기자 bmsoon@naver.com
12월 10일 화요일 광림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여선교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송년축제>가 열렸다. 이종옥 권사(여선교회총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일년간 개체선교회장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행사였다. 예년과 달리 경품이나 축하공연 없이 트리니티찬양단의 특송으로만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광림남교회와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의 선교회 회장들도 함께 참석했다. 1부예배에서는 김정석 담임목사의 말씀과 우수선교회 시상, 마지막에는 성찬예식이 거행되었고, 2부에서는 애찬관, 양의문, 성가대실에서 애찬이 제공되었다. 시상에는 출석우수상 207명과 20개의 모범선교회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특별히 여선교회총연합회 임원이 아니면서도 선교를 위해 정성껏 헌신한 5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여선교회 회원들이 정성껏 낸 선교회비가 해외선교에서 어렵고 힘든 자들을 도울뿐 아니라, 교회가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었다. 수고하고 헌신하신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선교회가 교회의 큰 기둥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라고 치하했다.
이종옥 권사는 “이번 송년축제는 국가적인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하여 선물도 간소화하고 축하공연도 없앴습니다. 대신 모든 선교회 수익금을 블라디보스토크 성전 건축과 광림수도원 봉헌 헌금으로 드렸습니다. 여선교회 임원들과 개체선교회장들의 협조로 하나되어 많은 선교헌금을 통해서 크게 두가지를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개체선교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여선교회총연합회는 국내외에서 많은 선교사역을 감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