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광림사회봉사관 주차장, 무인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정비
2020년 12월 13일
이상희 기자 shlh616@naver.com
광림사회봉사관 주차장이 새로워졌다. 기존의 수동 주차관리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뀌며 성도들의 출입이 편리해졌다. 또 주차장 출입구의 주차 박스가 없어지면서 공간이 넓어져 시야 확보가 좋아졌다. 11월 15일 주일부터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2대의 ‘주차공간표시 전광판’은 지하 1층부터 지하 6층 까지 각 층의 주차가능 대수를 숫자로 표시해 성도들의 차량 주차를 용이하게 하고 있다. 각 층에서 주차 가능한 장소는 초록색불로 표시되고, 빨간색은 이미 주차가 된 곳이다.
외부차량, 신용카드로 사전정산 후 출차
주차비도 자동화 시스템으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외부 차량을 위한 주차 ‘사전정산기’는 사회봉사관 1층 로비와 7층 BBCH홀에 각 각 설치되어 있다.
사회봉사관 주차장 시설을 관리하는 이안수 장로(관재위원장)는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주차장 이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간소화 했다. 운영 방법의 변화로 경비 절감의 효과와 주일날 주차 봉사자들의 수고가 조금은 수월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광림사회봉사관 주차장은 광림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문화 선교를 담당하는 1층 루체 포레 카페, 빛의 숲 서점, BBCH 홀 등이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광림교회 성도들은 기존 차량주차등록으로 무료 출입이 가능하고, 미등록 성도들은 행정실에 비치된 서류 작성과 각 선교구 목사, 교구 전도사 확인을 거쳐서 차량을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