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호렙산 기도회로 영육이 강건하게 하심을 감사
2021년 7월 25일
호렙산 간증
김은우 집사(16교구)
할렐루야!
이번 33회 호렙산 기도회를 참석하면서 저에게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며 병 고침 받은 것처럼, 저도 지난 12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정말 힘들고 고통스런 나날 속에서 있었습니다.
수면유도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다 보니 내성이 생겨 아침이 되면 잠에서 깰 수도 없고,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점점 자신감도 상실되었던 제게 왠지 이번 호렙산 기도회가 기다려졌습니다.
그런데 시작 첫날부터 놀랍게도 저는 약을 먹지 않아도 숙면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평안한 맘으로 온전히 새벽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회에 38일째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성령 충만, 은혜 충만, 말씀 충만, 기쁨 충만으로 감사하면서 영육이 더 강건하여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호렙산 기도회를 마치고 한강으로 새벽 운동을 하면서 하루하루 감사함을 더 합니다. 주신 생명의 말씀을 새기며 기적과 이적과 표적을 행하신 우리 예수님을 붙들고, 마지막 남은 이틀이 아쉽지만 끝까지 믿음으로 40일을 기도로 승리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