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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선도 감독의 아흔 인생과 목회신학 이야기 - '장천울림'

2021년 8월 8일

11 - 권병훈 목사(상계광림교회 담임)

정리: 신희경 기자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김선도 목사가 광림교회를 통하여 이룬 교회의 모습은 복음주의에 입각한 선교 중심의 교회이며 동시에 교회성장을 추구하는 교회이다. 교회성장은 언제나 질적인 성장과 양적인 성장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은 교회성장을 원하시는가?’를 질문할 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비유’(눅 15:1~7)를 통하여 ‘예’라는 대답을 얻었다. 이후에는 ‘왜 성장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선교와 봉사를 하기 위해서 교회는 성장해야 한다는 목표를 얻게 되었다.

교회의 운동성과 생명성
교회의 사명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것”(마28:19~20)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김선도 목사는 “교회의 운동성과 생명성”에 주목한다. 생명은 성장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고, 그 본능이 역동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운동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생명이 있는 교회라면 성장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운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교회성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교회성장은 성장을 위한 성장이 아니라 선교와 섬김을 위한 성장이기 때문이라고 정의한다.
오늘날의 광림교회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도전은 교회를 쌍림동에서 신사동으로 옮긴 것이다. 쌍림동에 있던 광림교회는 구도심의 도시 공동화 현상에 따른 인구감소와 주차장 부족이라는 현실에 놓였다. 이것이 교회성장에 위기로 작용할 것임을 예견한 김선도 목사는 강남이 개발되면서 강남의 인구가 해마다 40퍼센트씩 성장하는 당시의 추세를 보고 교회성장의 기회로 삼아 용기를 내어 교회를 이전했다.
어떤 조직에서든 지도자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예외가 없다. 지도자의 역할이 돋보이는 때는 평상시보다는 긴급한 위기에 맞닥뜨렸을 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늘 반복되는 평상시의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다. 김선도목사가 1971년 광림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회는 500명 좌석에 150여명이 앉아 있었다. 주변에는 다른 교단의 대형교회가 있었지만 교회내부에는 패배주의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수요일마다 30분은 성경공부를 하고 30분은 전도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교육과 훈련을 병행할 때 150명 교인은 300명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500명이 되었다. 그리고 1,000명이 될 때 교회 이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사명을 사역으로
열정과 헌신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교회성장에는 한계가 있다. 교회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조직체계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1980년대 광림교회는 지구, 교구, 선교구를 조직했다. 광림교회는 전통적으로 속회에 속장이 자신이 맡은 속회의 인도와 관리의 모든 책임을 감당하게 하고 10개의 속회를 지구로 묶어서 평신도로 지구장을 맡게 하였다. 그리고 10~12개 지구를 묶어서 교구를 세우고 심방 전도사를 두었다. 또한 3개의 교구를 묶어서 선교구를 세우고 부목사로 담당하게 했다. 이것은 매년 전도되는 교인들을 폭발적으로 정착시키는 구조가 되었고 1983년 3개의 선교구에서 시작하여 1986년에는 8개의 선교구로 늘어났고 2020년 현재에는 지성전을 포함해 15개의 선교구로 확장되었다.
김선도 목사는 교구와 선교구를 조직하고 그 업무를 분명하게 설정했다. 그것은 심방을 통한 돌봄과 치유 그리고 전도이다. 1년에 1회 담당 목사가 대심방을 하도록 하는 것은 성도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의 목회실현이다. 그리고 매주 한 번씩 주간회의를 통해서 부목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간회의는 문제점을 보고하는 것을 넘어서 현재 교우들이 처한 환경과 현실에 대해서 진지한 소통이 일어나는 시간이 되었다. 교우들의 교구이동 현황을 보면 왜 특정지역에서 이사가 많이 일어나는지를 질문할 수 있다. 이에 따라서 차량을 새롭게 배치하거나 그 지역에 적합한 전도방법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1년의 마지막에 진행하는 목회세미나에서 교구와 선교구의 사역에 대해서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평가한다. 교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전도와 성장률을 비롯해서 대심방률, 임원의 전지훈련 참석률, 트리니티 성서연구의 참석률과 수료율 등으로 평가하고 시상한다.
교회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관계성과 유기체성인데 한국 감리교회는 개교회 중심주의로 흐르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김선도 목사는 다른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광림교회가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가를 질문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지성전을 세워서 개체교회로 분할시키기로 결정하는 것이었다. 이 시도는 신도시가 새롭게 조성 되는곳에 지성전을 세움으로써 처음교회가 세워져서 자리매김을 하기까지 필요한 물리적 시간을 단축하는 전략적 시도였다. 상계, 부천, 하안, 분당, 일산광림교회는 초기 지성전으로 유지되다가 차례로 독립했고 현재 각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후에 세워진 동,서,남,북 교회는 지성전으로 유지되면서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계속되는 자기계발
김선도 목사에게 있어서 자기계발의 토대는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한 독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은퇴한 후에도 새벽기도회에 참석할 때 성경책 외에도 몇 권의 책을 더 가져오시는 것을 자주 보았다. 한번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새벽기도회 후에 아침식사를 하기 전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책을 읽고 해외에서 발간하는 신학의 동향과 교회 상황들을 전하는 잡지들을 읽으면서 스스로 정체되지 않고 계속 발전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발전에 머무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시간을 할애해서 부목사들에게 교육했다. 부목사 교육을 할 때마다 아직 번역되지 않은 외국 서적들을 소개하고 그 내용이 교육에 어떻게 적용되었는가를 설명하곤 했다. 김선도 목사에게 있어서 자기 계발은 ‘셀프 매니지먼트’ (self management)이면서 동시에 인재 계발이 된다. 그리고 교회성장의 지속적인 동력이 된다.

언젠가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있습니까?” 대답은 눈덩이에 대한 비유였다. “처음에는 조그만 눈덩이지만 눈 위에서 이리저리 굴리면 큰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성경을 끌어안고 계속 뒹굴면 영혼을 울리는 설교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은 설교의 영역뿐만 아니라 목회영역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이다. 김선도 목사는 경영자의 마음을 가지고 목회의 돌을 굴렀다. 처음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것 같았고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사람의 생각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증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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