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교회학교, “실시간 온라인 예배로 하나님을 만나요”
2021년 8월 8일
예배에 집중하도록 부모님도 함께 참여
박희윤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각 부서별로 실시간 온라인예배로 아이들의 온전한 주일예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유아부부터 소년부, 어린이영어예배와 어와나에 이르기까지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각 부서 전도사와 교사들의 준비로 이전과 동일한 예배를 정규 예배 시간에 유튜브로 송출하고 있다.
유아부와 유치3부는 예배 전 부모에게 공과 동영상과 출력물을 전송하여 예배 후 있는 공과시간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 유치1, 2부는 ‘내가 있는 장소에서 만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엘 벧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실시간 예배 영상 하단의 출석 시트 링크에 예배를 드린 후 느낀점을 적으면 다음 예배 시작전 준비영상에서 유치부 친구들의 생각과 기도제목을 읽어 볼 수 있다.
유년부는 매주일 암송 말씀을 노트에 적고, 암송 영상을 담임 선생님께 보내 달란트를 받을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예배 후 퀴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친구들이 실시간으로 적극 참여토록 하여 현장 예배의 생동감을 전해 주고자 애쓰고 있다.
초등부는 예배 후 친구들과 설교말씀에 관한 빙고게임을 하며 온라인 예배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매주 암구호를 정해 주중에 전도사님의 문자에 답을 하면 달란트를 얻을 수 있다. 소년부, 어린이영어예배, 어와나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전과 동일하게 실시간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있다.
유년부에 새로 부임한 김형식 전도사는 “어려운 시기 교사의 영적 무장을 위해 교사 기도회를 다시 시작하여 아이들을 위해 늘 중보하고 있다.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도 전화 심방과 기도를 통해 교사와 전도사가 늘 주일 학교 아이들을 생각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속히 완화되어 직접 아이들과 만나 온전한 예배 드리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재철 교육국 목사는 “온라인 예배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예배 시간 중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 준비된 자세로 아이들이 온라인 예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가정에서 모범을 보여 주시고 바르게 인도해 주셨으면 좋겠다.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연기된 기간 동안 교회학교에서 더 내실 있는 준비를 하고 있으니 여름성경학교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기대감을 갖고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 했다.
교회학교 Youtube 참여방법은 정규예배 시작 10분전에 유튜브 검색창에 광림교회 부서명을 검색하여 실시간 온라인 예배에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