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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미자립교회에 <교회학교 회복키트> 전달
2021년 8월 8일
광림청년부, 믿음의 다음세대 세워가는 아름다운 섬김과 헌신
유병권 기자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2021년 광림교회 청년부 ‘국내교육선교’가 8월 7일(토)부터 8월 21일(토)까지 비대면으로 전국 10개 지역 100개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광림의 청년들은 영혼 구원을 위한 선교와 전도의 여정은 멈출 수 없었다. 직접 찾아가는 대신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회학교 회복키트’ 3종 세트를 제작해 100개 지역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교회학교 성장 돕는 패키지 프로그램
8월 1일(주일) 4부 예배 후 청년부는 본당 로비에서 ‘교회학교 회복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가 중단된 중소도시 교회들의 회복을 돕고 제단이 다시 수축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와 염원을 담았다. 아이들을 교회로 초청하기 위한 심방 선물 2,000개, 찬양과 말씀이 선포될 때 중요한 도구로 쓰일 마이크 100개, 어린 영혼들을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는 광림교회 교회학교 교육 자료가 담긴 USB 100개를 전달했다. 과자, 장난감, 손편지가 담긴 심방 선물로 아이들을 교회로 초청하고, 성능 좋은 마이크로 말씀을 전달하고, 분반공부 자료를 통해 체계적으로 양육시켜 교회학교 성장을 돕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회복키트는 대전, 대구, 순창, 세종, 하남, 남양주, 이천, 천안, 단양, 공주 10개 거점 지역을 통해 그 지역에 흩어져 있는 100여개 미자립 교회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광림교회 청년부는 2008년 여름부터 매년 ‘국내교육선교’를 실시해 왔다. 전국 60여개 중소지방을 누비며 미자립교회를 찾아가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주었다. 여름성경학교를 거쳐 청년으로 성장한 그들은 각 지역 교회의 리더가 되어 전도와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광림 청년들은 호렙산 기도회와 8월 첫째 주부터 3주간 진행되고 있는 쉐키나 워십 중보 기도회에서 각 지역 거점 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왔다.
국내 선교 팀장을 맡고 있는 황예찬 성도는 “코로나 속에서 어떻게 교육 선교를 가야 합니까?라고 새벽에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교회학교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와 선교를 멈추지 말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국내 선교를 준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광림교회 청년들은 호렙산 기간 동안 머그컵 판매, 청년부 회비, 성도들의 후원을 모아 미자립교회에 전달할 2,000개의 선물도 정성껏 마련했다.
부흥의 불씨 작은 교회들마다 살아나길
김주송 목사(청년부)는 “코로나 이후 국내 교회학교의 출석률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사로야 나오라(요11:43)’는 주님의 말씀처럼 광림교회 청년들의 섬김을 통해 지역의 작은 교회들마다 부흥의 불씨가 살아나고 믿음의 다음세대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길 기도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 204 095753 기독교대한감리회광림교회
문 의 : 청년부 02-2015-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