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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선도 감독의 아흔 인생과 목회신학 이야기 - '장천울림'

2021년 9월 26일

14 - 김홍기 목사(前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정리: 이선아 기자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김홍기 교수(전 감신대 총장)는 <목사 김선도2> ‘목회의 지도를 그리다’편에서 ‘구원의 확신과 성화적 영성으로 충만한 설교자’라는 제목으로 존 웨슬리와 김선도 목사의 설교를 비교하여 소개한다. 존 웨슬리의 전공자인 김 교수는 강단에서 선포한 말씀을 삶으로 살아온 동양의 존 웨슬리 김선도 목사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감신대 기숙사 생활관장 시절 기숙사의 열악한 환경을 호소하는 편지에 광림교회에서 거액의 헌금으로 장천생활관을 지어주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래는 김홍기 교수의 글 요약본이다. 

구순의 나이에도 끊임없는 자기 관리와 깊은 기도로 쇠하지 않는 영적인 능력과 강건함을 유지하는 김선도 목사에게 경이로움을 느낀다. 열두 권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김선도 목사 전집의 설교 저술들을 읽고 연구하며 그의 설교에 웨슬리 신학에 등장하는 구원의 질서에 따른 구원의 확신이 새겨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한 순간의 설교로 끝나지 않고 평생토록 성장과 성숙의 순례로 이어지며 예수로 완성되어가는 완전성화의 영적 달음박질임을 느낄 수 있다.

<구원의 질서를 순례케 하는 설교>
선행적 은총과 은총의 낙관주의

김선도 목사의 설교 전집 1권에서 11권까지의 설교 663편은 양적인 면에서도 마틴 루터나 존 웨슬리의 출판된 설교 양을 능가한다. 그의 설교 속에는 먼저 찾아오시는 선행적 은총과 은총의 낙관주의, 복음적 신인협조설(하나님이 먼저 일하시는 은총과 나도 열심히 일하는 의지적 열심)로 구원이 시작되고 이러한 원리로 우리의 삶이 풍성해질 수 있다고 해석하는 입장이 자주 등장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라’, ‘성공과 번영의 길을 걸으라’, ‘정상에 이르는 열심 있는 크리스천’ 등 그의 설교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그의 은총의 낙관주의 설교는 희망과 용기와 가능성을 불러일으키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더불어 경제 근대화, 세계적인 국가로 성장하는 동력이 되었다.

회개와 용서의 은총
김 목사는 탕자의 비유로 양심 속에서 하나님의 선재적 은총이 역사하여 회개를 촉발함을 설교한다. 탕자의 비유는 복음중의 복음이며 비유 중의 면류관이라고 해석한다. 회개는 탕자처럼 방향전환을 하고 고향 아버지 품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무조건 용서하고 용납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총을 강조한다.

믿음과 의롭다하심, 거듭남, 거룩함의 은총
믿음은 구원의 문이다. 믿음으로 구원과 거듭남이 일어난다. 김선도 목사는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계 3:20)께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여야 구원에 이르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은총, ‘칭의’를 얻는다고 했다. 칭의는 죄 사함을 받는 속죄의 은총으로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속죄함의 기쁨과 평화의 체험을 소개한다. 
또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고난에 동참하는 신앙을 강조한다. 위에서 내려오는 능력, 성령을 통해 거듭나 성품의 변화까지 이르러야함을 강조한다. 김선도 목사는 거듭남을 성화의 출발, 성화의 시작으로 보며 거듭남이 영적으로 어린아이의 탄생이라면 성화는 그 아이가 날마다 자라가는 것이라고 했다.
아기가 아픔을 통하여 성장하듯 시련과 인내, 믿음으로 영적 성장을 이루어야 함을 주장한다. 거룩한 성품을 만드는 비결로 좋은 습관을 강조하며 좋은 습관은 성경읽기와 묵상, 기도, 금식, 성만찬 등과 가난한 사람,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섬기는 것이라고 했다. 기독교의 가치는 행함 속에서 온전한 신앙이 발전하는 것으로 사랑의 실천이 생명을 주는 힘이며 감사를 성숙한 크리스천의 최고 덕목으로 꼽았다.

<작은 예수로 성숙하는 순례를 안내하는 성화론적 설교>
기도와 성화
김선도 목사는 구원의 확증에 대해 지속적인 영적순례를 작은 예수로 향하는 여정이라고 선포한다. 도전적인 설교를 통해 마치 운동선수가 마지막 결승점을 향해 질주하도록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는다.
김 목사는 영적여정의 첫 수련으로 ‘기도’를 꼽는다. 이른 새벽 하나님 앞에 무릎 꿇지 않으면 하루의 생활이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리게 된다 했던 웨슬리처럼 그는 평생토록 매일 새벽기도를 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으려면 경건이 수반되어야 한다. 하나님 사랑은 경건수련이며 이웃사랑은 사랑수련으로 모두 거룩한 성품과 관계된다. 흔히 성품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선도 목사는 성품의 변화를 위해서는 영성훈련이 계속되어야하며 더욱 기도의 필요함을 강조한다.
십계명과 행복한 삶으로 성화케 하는 윤리 김선도 목사는 십계명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짐으로 행복하고 복된 삶이 되며 이웃을 사랑하고 바른 관계로 행복하게 사는 사랑의 윤리라고 정의한다. 예수그리스도를 본받고 예수의 이미지로 변화되는 성화의 원동력이 십계명임을 강조한다. 그의 설교에서 1계명에서 4계명을 잘 지키면 그 밖의 계명은 자연적으로 지키게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네 가지 계명이 이웃을 사랑하는 그 마음 계명의 원천이라고 했다.
산상수훈과 인격변화의 행복으로서의 성화 성품이 예수화 되는 것이 성화이며 그 핵심이 산상수훈임을 김 목사는 힘주어 설교한다. 심령이 가난한 것을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마음으로, 애통하는 자를 해석하며, 통회하는 심정으로 죄를 회개할 때 거듭남의 체험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화됨을 언급한다. 온유한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찾아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을 본받는 사람이며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우는 것이 광림교회에 온 목적이 되어야한다고 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과 긍휼히 여기는 사람을 공통적으로 해석하며 의에 주린 사람은 가난한 타인을 위해 모든 것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으로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화평케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마음 속에 평화가 있어야 하며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의인이 참된 기독교인의 모습이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와 성화
사랑은 아가페로 하나님의 대표적인 성품이다. 따지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것으로 용서할 수 없는 사람에게도 향하는 그 사랑으로 우리는 사랑의 인격을 소유하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사랑과 희락, 화평과 오래 참음,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우리의 인격과 삶으로 실천할 때 가장 효과적인 선교전략이다.

영성심리학적 치유의 설교
김선도 목사의 열두 권의 설교전집을 읽으며 폭넓은 구원의 세계와 은혜의 바다로 헤엄치게 만드는 감격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 풍성한 구원의 은혜는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점진적인 영적 순례를 하게 만들며 영적 마라톤을 완주 할 수 있게 한다. 그의 설교는 말씀으로 청중을 치료하고 집단으로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집단 치유의 상담학적, 심리학적, 그것을 뛰어넘는 영성치유학적 치유의 설교다. 실패의 아픔을 갖고 찾아오는 교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기쁨과 평화를 안겨준다. 그래서 다음 주에도 또 찾아오게 만드는 치유의 기적, 구원의 메시지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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