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광림북교회에도 승합차량이 생겼습니다. 북교회 봉헌 3주년을 맞이하여,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승합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일찍이 코로나 이전부터 차량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위한 운행은 물론, 경조사 참여, 교회학교와 선교회 모임을 위하여 교회승합차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었고, 스데반·마리아 선교회 중심으로 틈틈이 차량기금을 적립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시드 머니(Seed-Money)가 되었고, 성도님들께서 십시일반 크고 작은 정성을 모아 주셔서 귀한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해 주셔서 계약부터 출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차량이 출고 된 후, 북교회 경조회 임원 및 기관장 등 15명이 담임목사님께 기도받기 위하여 본당으로 달려왔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이 어려움의 시기에 헌신한 북교회 성도님들의 손길에 복내려 주시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들과 차량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해주셨습니다.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은혜롭고 안전하게 쓰임 받는 차량과 북교회 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