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SSA(Shaining Saturday Activities)
2021년 10월 31일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 세우기
신희경 기자
교회학교 새로운 주말교육 프로그램
10월 16일 SSA 16개 강좌가 개강했다. SSA는 교회학교가 새로운 방향으로 기획한 주말교육 프로그램이다. 3년동안 샤이닝스쿨(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면서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교회에 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로 한정하여 만든 문화센터와 같은 공간이다.
수강생 전원은 예배를 드리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신앙과 달란트 개발을 도울 수 있다. 기존에 다니는 교회학교 친구들에게 재능과 실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친구들을 통해서 믿지 않은 친구들이 교회에 올 수 있도록 전도의 통로로 사용되는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개강일에 70여명의 친구들이 참석하였고 그 중 8명의 새 친구가 왔다. 4명은 교회학교 친구들의 친척이었고 다른 4명은 관심있는 강좌를 듣고 싶어 왔는데 마침 강사가 섭외 되어 참석하게 되었다. 그 중 한 친구의 어머니와 동생이 교회에 등록하였다. 앞으로 이런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강좌와 강사 모집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온 가족이 다 함께 교회에서 말씀도 배우고 재능 개발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미취학부서와 학부모님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려고 한다.강좌는 수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교회 선생님께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새로운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를 섭외한 후 수강할 수 있다.
교육국 임재철 목사는 “광림목회 방향성이 모태에서 천국까지 전 생애 전인격 목회입니다.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학교 앞 전도를 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가지 못하면 친구들이 찾아오는 전도를 해야 한다는 패러다임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들의 신앙교육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함께 가지고 샤이닝스쿨, SSA의 파트너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