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복음, 이제는 브랜딩! 문화에 블랜딩!”
2022년 1월 9일
<광림교회 청년부 달레트 사역팀의 도전>
진선규 전도사(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 달레트 팀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난 10월, 뉴스레터를 통해 달레트 팀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성도님들께 전해드렸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펀딩의 결과와 이후 진행할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덕분에 달레트 팀은 지난 11월 27일(토) 텀블벅에서 첫 번째 온라인 펀딩, ‘온빛담-달맞이꽃 찻잔세트’ 판매를 시작해 12월 18일(토) 펀딩 성공으로 종료하였습니다. 펀딩 목표 금액의 146%를 달성하는 성공적인 열매를 맺었으며, 외부인 후원자들이 새로 유입되는 등 온라인 선교로서의 목적과 취지를 살릴 수 있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과거 달레트 팀은 가로수길 현장에서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지만, 지난 20~21년도에 걸쳐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역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되어 현장을 변경하였습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사역 현장을 옮겼지만, 팀이 사역을 진행하는 방법과 방향성은 이전과 같이 지켰고, 팀원들이 모두 함께 말씀으로부터 해당 시즌의 주제와 아이템을 기획하여 ‘복음, 이제는 브랜딩! 문화에 블랜딩!’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월 온라인 펀딩 종료 이후, 달레트 팀은 올 해 1월, 교회에서 3주간에 걸쳐 찻잔 세트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30개 한정이며, 1월 1~3주차(2일, 9일, 16일) 주일 예배 후 사회봉사관 5층에서 판매합니다.
팀 안에서 디자인을 담당한 김준영 자매는 “색다른 시선으로 시도한 새로운 사역인 만큼 기성 사역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많았지만, 때에 따른 필요와 들어야 할 말씀들을 예비하신 은혜를 경험하며 팀원들 모두 함께 성장한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고, 예산 및 재정 업무를 맡았던 장수민 자매는 “이번 온빛담 프로젝트는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심’을 보는 과정이었습니다. 준비하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달레트 팀이 앞으로도 문화의 방법을 통해 복음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의 사랑으로 찾아가 소망을 전하며 믿음의 자리로 안내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