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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십자가의 길

2022년 2월 13일

“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 마가복음 13장 13절)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이라는 시간은 제자들에게 있어 무언가를 배우고 따르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제자들의 믿음이 크게 성장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 인해 제자들의 연약한 믿음이 생명을 바칠 수 있는 강한 믿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십자가(죽음) 이후의 무언가를 보여주셨는데 바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참된 생명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 기쁨과 생명이 세상에서 추구하던 어떤 복 보다도 귀한 것임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바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은 세상에서 말하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예수님을 위해 생명을 바친 위대한 신앙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복과는 먼 삶을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가장 복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자신이 추구하던 건강, 재물, 성공 등 자신의 모든 가치관과 삶의 기반을 내려놓고 예수님이 지셨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고 참된 성도의 삶이며 가장 최고의 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핍박과 외로움, 시련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결국 참 기쁨과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받게 되는 고난과 박해는 무엇을 의미하고, 우리가 왜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는지 함께 나누며 기도의 제목을 얻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마가복음 13장 9~13절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십자가가 삶에서 체험 되어야 합니다. 

본문 9절 말씀을 보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세상의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은 예수님이 이 악한 세상에서 핍박과 고난을 당하신 것처럼 고난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는 곧 자신이 예수님께 속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증거가 된다는 것은 체험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어떠한 사실이 나와 상관있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인류를 위해 죽으신 사실이 나를 위한 사건이 될 때,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내 안에서 믿어지고 체험될 때 나를 살리는 소망이 됩니다. 소망은 미래를 현재로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으로 살아갈 때 고난 가운데서 부활의 삶을 살며, 절망 가운데서 천국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십자가는 2,000여 년 전에 있었던 이미 지나가버린 역사가 아닙니다. 십자가는 오늘날 우리의 삶 가운데서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사건이 되어야 하고 체험해야 할 사건입니다.

둘째, 고난 중에 성령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언제나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분의 말씀을 경외하는 것 즉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로마서 8장 14~15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게 됩니다.
십자가가 상징하는 것은 죽음과 절망, 모든 것의 끝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그 의미는 달라집니다. 이제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 중에 함께 하심을 알려주는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또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곳이 곧 천국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 곳이라면 그 어느 곳도 천국이 될 수 없습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를 도우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우리를 절망이 아니라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성령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본문 13절 말씀을 보면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견디다’는 것은 어떤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인해 어떠한 고난과 고통을 받게 되더라도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유명한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폴 트리니에는 “위대한 용기는 가장 위급한 시기에 생긴다”고 했습니다. 믿음의 진정성은 시련 가운데 드러납니다. 우리는 때때로 나의 삶이 비참하다고 느낍니다. 또 때로는 억울하고 불공평하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억울하고, 불공평한지가 아니라 그러한 삶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억울하고 비참한 일은 십자가 사건입니다. 죄 없으신 분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끝까지 견디시고 부활의 영광으로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이처럼 끝까지 견디는 자는 십자가의 고난을 넘어 부활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5절에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고통을 당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위해 끝까지 견디는 것,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처럼 우리는 주님을 위해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삶, 자기부정의 삶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어떠한 고난과 고통을 견디고 진정으로 주님을 위해 살아갈 때에 우리에게 참된 구원이 있습니다. 현실의 고통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끝까지 견디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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