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새가족을 기도와 사랑으로 돌보다
2022년 3월 27일
3월 13일, 새가족위원회 세미나 개최
새가족위원회(위원장 한상국 장로)는 3월 13일 주일 3부 예배후 오후 1시 30분부터 시온성전에서 새가족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53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새가족위원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하여 말씀을 전한 한정희 사모는 “새가족을 처음 대할 때 결코 겉모습으로만 평가하지 말아야 하며, 믿음 안에서 그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따뜻이 대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도자로서 내가 먼저 복음의 말씀을 잘 알고 복음 안에 살아야 그들을 하나님께 바르게 인도할 수 있다. 다음은 양육자로서 새신자가 교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 주고, 교구에 소속되어 속회와 선교회에 참여하는 것이나 기도를 하는 것 등 구체적인 것을 잘 전달해 주어야 한다. 또한 중보자로서 그들의 영과 육 뿐만 아니라 가정을 위해서 범사가 잘 되도록 중보기도해 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상국 장로는 새가족위원회의 전반적인 업무가이드와 인사 및 전화 매뉴얼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총무를 맡고 있는 심재필 권사는 각 부서에서 구체적으로 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였다.
현재 새가족위원회는 양육부와 지원부, 영접부, 애찬팀, 교육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믿음의 본이 되고 섬김의 자세가 되어있는 추천받은 성도들로 교구당 1~2명이 봉사하고 있다. 양육부의 위원들은 매주 1회 새가족을 만나 사랑으로 돌보며, 새가족의 8주간 교육참여를 유도하고 교육 수료시 교구 선교회 및 속회로 연결시킨다.
지원부는 새가족 위원의 육성과 양육부 등 기타 부서의 활동을 지원하고, 영접부는 새가족 접수와 예배시 새가족 환영시간의 업무를 담당한다. 애찬팀은 새가족에게 대접받는 느낌을 갖도록 밝은 모습으로 환영하며, 교육부는 새가족들이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준비를 한다.
한상국 장로는 “그동안 매년 초에 새가족위원들이 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2년간 하지 못하였다. 기존 봉사자들외에 새로 봉사를 하게 된 위원들도 있는데 평소 잘하는 업무이지만 다시 한번 체계적으로 숙지하기 위해 이번에 모임을 갖게 되었다. 위원들 모두다 사명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새가족을 잘 섬겼으면 좋겠고, 새가족 또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교회에 정착하여 신앙생활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