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남선교회, ‘북한의 인권과 선교’ 리더십 세미나
2022년 3월 27일
하나님 주신 선교 비전에 앞장서기 위한 찬양과 기도의 시간
광림교회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 박기연 장로)는 3월 13일(주일), 광림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리더십 세미나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남선교회 연합회 임원, 교구회장과 개체 선교회장을 포함 230명이 참석하여 크리스천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국내 지성전 10개와 해외 10개국 선교센터 설립을 통해 광림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선교의 비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남선교회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동탄광림교회가 아름답게 건축되어 하나님께 봉헌드리고, 잠비아선교센터도 구축되어 아프리카 대륙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기지로 자리 잡도록 기도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비전세미나 직무교육 강사로 나선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갑)은 ‘북한의 인권과 선교’에 대해 강의하면서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나가야 하는 올바른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선거 결과에 승복하면서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빠르게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힘과 저력을 보았다고 말했다. 1인 독재 체제의 북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경제 체제가 묵인되고 한류 드라마가 비밀리에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재에 앞장섰던 군부 세력도 서서히 교체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하면서 통일 한국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할 시기임을 역설했다. 평양 출신인 태영호 국회의원은 평양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후 외무성 8국과 주 영국공사로 근무했었다.
2부 순서에서는 스데반, 디모데, 바울, 웨슬리 등 선교회별로 모여 남선교회 조직의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분을 가진 교회 임원들이 광림의 전통을 지키고 예배에 적극 참여하며 봉사와 전도, 구제에도 힘쓰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