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여”
2022년 4월 10일
4월 24일, 새가족 초청 총력전도 주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4~15)
15년 전 4월, 따스한 햇살 아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했던 총력전도 때이다. 한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 다니엘기도회로 모여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을 받은 후 전도대상자를 만났다.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복음을 전했다. 그 대상자는 광림교회에 등록했고 새가족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후 서서히 하나님을 알아갔다. 그동안 그분의 삶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담당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속회, 선교회 교우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그 성도는 가족들까지 구원하였고 딸도 신앙생활 잘 하다가 믿음의 명문가문으로 출가하는 축복을 받았다.
4월 총력 전도, 영혼 구원의 축제
코로나 이전에 4월이면 광림교회 밀레니엄 광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선교구별로 천막을 치고 새가족을 위한 각양각색의 선물과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새가족이 등장할 때마다 설레임으로 맞이하였다.
광장에는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게 넘쳤다. 또 등록한 새가족들은 본당에서 예배를 드린 후 새가족실에서 8주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안내되었고, 담당목사와 전도사에게 인도되어 속회와 선교회로 연결시켜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바뀐 신앙생활, 전도로 회복하자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모임 통제로 대면예배에서 온라인 예배로 전환되었으며,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로 성도간의 교제가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말씀과 기도생활을 회복하고 성령충만을 받을 때이다. 우리는 코로나19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여전히 전도해야 한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그 사랑을 전해야 한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4월은 총력전도의 달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내 주변에는 예수 믿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기독교 인구는 16%정도에 불과합니다. 다시 힘을 내셔서 가까운 이웃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광림의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