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부활절에 드리는 찬양
2022년 4월 24일
광림남교회
신대연 권사 (광림남교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께로 나아올 자가 하나도 없다고 하신 주님!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2년 동안 믿음의 성도들이 교회에 다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두려움과 불안이 다가왔을 때 저희들의 신앙도 침체되어 가고 있었으며 성가대원들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솔리스트와 중창단을 중심으로 주일예배를 드리며 텅 빈 회중석을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찬양이 넘치도록 하시오며 십자가를 통하여 희생과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신앙이 도전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연합성가대가 하나되어 부활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셨습니다. 애통함과 간절함으로 5주간의 연습과 준비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광림남교회 연합성가대가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는 찬양을 드렸습니다. 부활절 주일 저녁 찬양에 목말라 했던 성도들의 마음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연합성가대의 찬양이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으로 은혜가 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목놓아 불러보는 찬양에 성도들도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희생과 섬김과 사랑과 순종의 본을 보이신 주님이 모든 문제가 있는 곳곳마다 승리와 영광을 보여주는 해결사가 되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부활하신 주님이 계셨습니다. 부활하시어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축복이었으니 기쁘고 영광스러움으로 호산나, 호산나 두손 들어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